(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데이원자산운용으로 이적한 슈터 전성현(31)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 5억6천만원을 받기로 했다.
KBL은 27일 "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전성현의 이적에 대한 현금 보상을 선택했다"면서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2021-2022시즌 보수 2억8천만원의 200%인 5억6천만원을 보상받게 된다"고 밝혔다.
2021-2022시즌 3점 슛 부문 1위(3.3개)에 오른 전성현은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었고,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과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7억5천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