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인삼공사 떠나 데이원자산운용 이적…"팀 내 최고 대우"

전성현, 인삼공사 떠나 데이원자산운용 이적…"팀 내 최고 대우"

링크핫 0 281 2022.05.24 15:46

계약기간·보수총액 비공개…전성현 "좋은 대우, 성적으로 보답"

전성현
전성현 '3점'

(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KGC 전성현이 3점 슛을 하고 있다. 2022.5.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최고 슈터 전성현(30)이 KGC 인삼공사를 떠나 데이원자산운용에 합류했다.

데이원자산운용은 24일 자유계약(FA) 신분 전성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데이원자산운용은 기간, 보수총액 등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고 '구단 최고 수준의 대우'라고만 언급했다.

데이원자산운용 관계자는 전성현의 합류에는 최근 팀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승기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김승기 감독 역시 지난 시즌까지 인삼공사를 지휘하며 2020-2021시즌부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리는 데 공헌했다.

전성현도 지난 시즌 훨훨 날았다.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와 15.4점을 올렸다. 매 경기 평균 3.3개의 3점을 꽂아 넣었다.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경기 당 17.8점을 올리며 3점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전성현은 "나를 믿고 영입해준 데이원자산운용에 감사드린다. 구단 첫 FA 계약이라 영광"이라며 "좋은 대우를 해준 만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2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2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3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3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2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2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2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1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2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2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2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2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2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2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