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축구·야구 유소년클럽 인권침해 상황 점검

스포츠윤리센터, 축구·야구 유소년클럽 인권침해 상황 점검

링크핫 0 312 2022.05.24 09:49
스포츠윤리센터, 유소년 스포츠 클럽 인권 상황 점검
스포츠윤리센터, 유소년 스포츠 클럽 인권 상황 점검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축구와 야구 유소년 클럽을 찾아 스포츠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한다.

스포츠윤리센터는 24일 "어제(23일) 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팀을 시작으로 9월까지 K리그 각 구단의 유소년 클럽과 전국 여자 고등부 축구팀, 남자 고등부 야구 스포츠클럽 등 42개 팀에 인권살피미를 파견해 스포츠 인권침해·비리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체육인 출신 변호사와 국가대표 장애체육인 등 전문가로 구성한 인권살피미는 각 팀의 훈련장과 숙소 등을 방문해 체육 현장에서 훈련 상황과 시설,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상황을 점검하고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사례와 고충 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한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전반에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체육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대표적인 구기 종목인 축구와 야구 유소년 클럽을 대상으로 스포츠윤리 인식 강화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축구·야구 유소년 클럽 전수 점검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윤리센터는 이들 협회와 지속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체육계 인권침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59 'K리그2 강등' 대구FC, 포항 출신 장영복 단장 선임 축구 03:22 2
63058 [부고] 윤학길(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모친상 야구 03:22 2
63057 프로배구 삼성화재, 5세트 9-14서 5연속 득점하고도 11연패 수렁 농구&배구 03:22 3
63056 프로배구 고졸 2년 차 윤하준, 김정호·에디 빈자리 모두 메웠다 농구&배구 03:22 3
6305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2 2
63054 페레이라, 30세에 은퇴…LIV 골프서 3년간 170억원 벌어 골프 03:22 2
63053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 이사크, 발목 골절…"복귀 시점 미정" 축구 03:21 2
63052 송성문 "마차도 빨리 만나고 싶어…스킨스는 어떤 공을 던질까" 야구 03:21 1
63051 MLB 화이트삭스 입단한 무라카미 "WBC 출전, 문제없어" 야구 03:21 2
63050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 야구 03:21 2
63049 축구협회, 애플라인드스포츠와 심판 의류·용품 협찬 계약 축구 03:21 2
63048 [부고] 남성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차장)씨 장인상 야구 03:21 2
63047 기적에 실패한 프로배구 삼성화재 고준용 대행 "내가 부족했다" 농구&배구 03:21 2
63046 '네레스 2골' 나폴리, 볼로냐에 2-0 승리…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축구 03:21 2
63045 일본 축구 경고등…미나미노, 무릎 다쳐 월드컵 출전 '불투명' 축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