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벌떼농구' KB '더 빠르게'…여자농구 감독들 출사표

삼성생명 '벌떼농구' KB '더 빠르게'…여자농구 감독들 출사표

링크핫 0 669 2021.10.18 10:47
여자농구 메타버스 미디어데이
여자농구 메타버스 미디어데이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벌떼농구를 펼치겠습니다."(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빠른 팀으로 변화할 겁니다."(김완수 KB 감독)

여자프로농구 WKBL 6개 구단 감독들이 18일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챔피언'이지만 베테랑 김한별이 팀을 떠나는 등 팀 구성에 적잖은 변화를 겪은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벌떼 농구'로 새 시즌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청주 KB 사령탑에 새로 앉은 김완수 감독은 '빠른 팀'으로 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보 센터' 박지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영원한 우승후보'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빅맨은 없으나, 선수들 신장이 고른 만큼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새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24일 삼성생명과 K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다음은 6개 구단 감독 출사표와 이들이 설명한 새 시즌 팀 컬러.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 변화한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작년의 모습을 올시즌에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있다. 많은 선수를 기용하는 '벌떼 농구'를 펼치겠다.

▲ 구나단 인천 신한은행 감독 = 어마어마한 시간과 땀을 코트에 다 쏟았다. 더 단단해졌고, 한 팀으로 거듭났다. 새 시즌 변함없이 '스몰볼'을 펼치겠다. 센터 한엄지가 180㎝, 포워드 김단비가 178㎝다. 센터 자원이 작기 때문에 우리는 스몰볼을 할 수밖에 없다.

여자농구 메타버스 미디어데이
여자농구 메타버스 미디어데이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 올해 우승을 위해 시즌을 잘 시작해 보겠다. 다만, 과정부터 결과까지 좋아야 우승을 할 수 있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치겠다. 빅맨은 없지만, 선수들 신장이 고른 게 우리 장점이다.

▲ 이훈재 부천 하나원큐 감독 =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모든 선수가 공수에서 각자의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농구를 펼치려고 한다. 그런 '근성 있는 팀'으로 코트에 나서겠다. 득점원 하나에 의존하기보다는 5명이 똘똘 뭉치는, 악착같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 박정은 부산 BNK 감독 =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팀'이 되겠다. 시원시원하고 빠른 농구, 투지 넘치고 열정적인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 김완수 KB 감독 = 속공이 약한 게 KB의 문제였다. 올 시즌에는 '빠른 팀'이 되겠다. 또 수비를 강화해 더 다부진 팀으로 변화시키겠다. 올 시즌 통합우승을 이루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891 셰이 위트컴 [WBC] 연타석 홈런 폭발 위트컴 "일본전도 공격적으로 나간다" 야구 03:23 0
64890 류지현호, WBC 첫 경기 승리로 순항 [WBC] 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7일 일본전 잘 준비하겠다" 야구 03:22 0
64889 헌터 그린 MLB 신시내티 마운드 비상…'100마일 투수' 그린, 팔꿈치 부상 야구 03:22 0
64888 1998년 프로축구 시상식의 유상철(가운데)과 김현석(오른쪽), 그리고 안정환 "상철이와 같이한다는 생각으로"…첫 승 뒤에야 드러낸 그리움 축구 03:22 0
64887 황유민 황유민, 발목 부상에도 블루베이 LPGA 1R 6언더파 공동 선두(종합) 골프 03:22 0
64886 승리에 기뻐하는 소노의 나이트와 이정현 6위와 0.5경기 차…소노 손창환 감독 "이제야 손발이 맞네요" 농구&배구 03:22 0
6488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스프링캠프 2차 훈련 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야구 03:22 0
64884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모집 2026년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공개 모집 축구 03:22 0
64883 법원에 출석한 임창용 전 야구선수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 2심도 무죄 주장 야구 03:22 0
64882 [부고] 서지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육성팀 수석)씨 부친상 야구 03:22 0
64881 소노의 이정현과 김진유 '6위가 보인다' 소노, 정관장 잡고 4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3:22 0
64880 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평가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미국 대표팀 캡틴 에런 저지 [WBC] 우승 후보 미국, 연이틀 불방망이쇼…커쇼 ⅔이닝 2실점 야구 03:22 0
64879 2026 KPGA 투어 일정 2026 KPGA 투어, 작년과 같은 20개 대회…총상금 최소 244억원 골프 03:21 0
64878 전북 이동준, 추가골 개막전 발목잡힌 K리그1 우승후보 전북·대전, 주말 첫 승 도전 축구 03:21 0
64877 잭 플레처. 상대선수에 '게이 보이'…맨유 전설 플레처 아들 6경기 출전정지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