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 9회 2사 후 동점포·강민호 끝내기 몸 맞는 공

삼성 피렐라 9회 2사 후 동점포·강민호 끝내기 몸 맞는 공

링크핫 0 330 2022.05.11 22:48

6-5로 극적인 역전승…SSG에 4연패 후 시즌 첫 승리

삼성 피렐라 9회말 동점 홈런
삼성 피렐라 9회말 동점 홈런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말 2사에서 삼성 피렐라가 솔로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든 뒤 기뻐하고 있다. 2022.5.11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거짓말 같은 뒤집기 승리로 선두 SSG 랜더스에 일격을 가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나온 강민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몸 맞는 공에 힘입어 SSG를 6-5로 물리쳤다.

삼성은 올해 SSG에 4연패를 당하다가 첫 승리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홈런으로만 점수가 나던 경기에서 삼성이 남다른 뒷심으로 SSG 불펜을 압박해 기어코 승리를 따냈다.

'최정, 짜릿한 3점 홈런'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 2, 3루에서 SSG 최정이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5.11 [email protected]

SSG 주포 최정이 0-0인 3회 삼성 선발 황동재의 낮은 코스의 빠른 볼을 퍼 올려 우중간 펜스를 거의 직선으로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삼성은 호세 피렐라의 6회말 좌월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삼성이 1-3으로 뒤진 7회말 안타 2개와 볼넷 등으로 엮은 2사 만루 찬스를 놓치자 SSG가 8회초 케빈 크론의 좌월 투런포로 격차를 넉 점으로 벌렸다.

SSG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8회말부터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솔로 홈런 김동엽
솔로 홈런 김동엽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2사에서 삼성 김동엽이 솔로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5.11 [email protected]

삼성은 8회말 SSG 우완 구원 조요한을 상대로 오재일의 중월 2점 홈런, 김동엽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3점을 뽑아 4-5로 추격했다.

이어 피렐라가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마무리 김택형의 바깥쪽 꽉 찬 속구(시속 147㎞)를 밀어쳐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삼성 오승환, 강력한 투구'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0회초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2.5.11 [email protected]

김택형을 무너뜨린 삼성은 연장 10회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장 10회말 1사 후 김성표가 SSG 구원 박민호를 상대로 볼넷을 고르고, 김동엽이 좌전 안타를 쳐 1, 2루로 이었다.

김헌곤이 좌전 안타를 날려 베이스를 채우자 2사 만루에서 등장한 강민호가 3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에 맞아 결승 타점을 올렸다.

'역투하는 SSG 노바'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SSG 선발 노바가 역투하고 있다. 2022.5.11 [email protected]

SSG 선발 이반 노바는 6이닝 1실점의 역투를 펼치고도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직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은 노바는 57개의 현란한 투심 패스트볼로 삼성 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노바가 1실점 이하로 임무를 마친 건 KBO리그 데뷔 승을 따낸 4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이래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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