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반등' 두산 박세혁 "밝게, 즐겁게, 자신 있게"

'5월 반등' 두산 박세혁 "밝게, 즐겁게, 자신 있게"

링크핫 0 430 2022.05.10 22:57
타점 올린 박세혁
타점 올린 박세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월 타율 0.133(60타수 8안타)의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던 박세혁(32·두산 베어스)이 5월 반등에 성공했다.

그의 5월 타율은 0.346(26타수 9안타)이다.

박세혁은 1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을 올렸다.

표면적인 성적보다 '더그아웃에서 체감하는 활약도'가 더 컸다.

박세혁은 0-0이던 1회초 2사 만루에서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타일러 애플러의 낮은 슬라이더를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초 2사 1, 3루에서는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는 이영하의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도 이끌었다.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타석에서뿐 아니라 포수로도 팀 승리에 공헌했다"고 칭찬했다.

이영하는 "박세혁 선배와 정말 대화를 많이 했다. 오늘도 편하게 이끌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고마워했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
두산 베어스 박세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세혁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

경기 뒤 박세혁은 "시즌 초반에 잘 풀리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면 복이 온다'는 마음으로 밝게, 즐겁게, 자신 있게 경기를 준비했다"며 "최근에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타석에서의 성적보다, 영하의 호투가 더 기분 좋다. 그동안 이영하와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최근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후배 투수도 챙겼다.

0.114까지 떨어졌던 박세혁의 타율은 10일 0.198까지 올랐다. 아직 만족할 수 없지만, 박세혁은 밝게, 즐겁게, 자신 있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

박세혁은 "올 시즌 많은 경기 남았다. 좋은 생각만 하다 보면 마지막 순간에 웃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73 GS25, 야구 특화 '오잉K' 스낵 출시…"투수 응원 의미 담아" 야구 05.12 10
66872 '아! 더블 보기'…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골프 05.12 7
66871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야구 05.12 8
66870 한국 U-17 여자 축구, 일본에 0-1 석패…여자 월드컵 진출 실패 축구 05.12 9
66869 '손흥민 풀타임·도움 취소' LAFC, 휴스턴에 1-4 완패 축구 05.12 8
66868 축구협회, 북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 허가신청 제출(종합) 축구 05.12 9
66867 "다시 160㎞ 가능해"…안우진이 문동주에게 전화로 보낸 응원 야구 05.12 8
66866 김주형, PGA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시즌 첫 '톱10' 골프 05.12 8
66865 축구협회, 북 '내고향축구단' 방남 허가 신청 제출 축구 05.12 9
66864 [PGA 최종순위] 머틀비치 클래식 골프 05.12 9
66863 문체부, 프로축구 성장위 전체 회의…"다양한 의견 듣고 뒷받침"(종합) 축구 05.12 8
66862 KBL, 일본 B.리그와 업무협약…선수·심판 교류 등 협력 강화 농구&배구 05.12 9
66861 하위권 추락한 SF…현지 매체는 이정후 이적 가능성 언급 야구 05.12 11
66860 전체 1순위로 러셀 품은 OK 신영철 감독 "목표는 늘 우승" 농구&배구 05.12 10
66859 '검증된 거포' 메가, 현대건설과 아시아 쿼터 계약…V리그 복귀 농구&배구 05.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