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수원FC와 2-2 무승부…선두 유지

WK리그 현대제철, 수원FC와 2-2 무승부…선두 유지

링크핫 0 460 2022.05.09 22:07
WK리그 선두 현대제철과 2-2로 비긴 수원FC 선수들.
WK리그 선두 현대제철과 2-2로 비긴 수원FC 선수들.

[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수원FC와 승부를 가라지 못했으나 선두는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9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와 2-2로 비겼다.

전반 32분 문미라에게 선제골을 내준 현대제철은 후반 8분 최유리의 동점 골에 이어 2분 뒤 이민아의 헤딩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13분 문미라에게 추가 골을 내줘 결국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현대제철은 5승 2무로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홈 경기에서 화천 KSPO와 비긴 덕분이다.

한수원은 전반 18분 만에 KSPO 정지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7분 서지연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수원도 5승 2무로 개막 이후 무패를 이어갔지만 골 득실 차(현대제철 +8, 한수원 +6)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창녕WFC는 2-0 승리로 최하위 세종 스포츠토토를 5연패 늪에 밀어 넣었다.

서울시청은 보은 상무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9일 전적

창녕 WFC 2(1-0 1-0)0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고민정(전13분) 이네스(후23분·이상 창녕)

수원FC 2(1-0 1-2)2 인천 현대제철

△ 득점 = 문미라(전32분, 후13분·수원) 최유리(후8분) 이민아(후10분·이상 현대제철)

경주 한수원 1(1-1 0-0)1 화천 KSPO

△ 득점 = 정지연(전18분·KSPO) 서지연(전27분·한수원)

서울시청 1(0-0 1-1)1 보은 상무

△ 득점 = 이정민(후37분·상무) 장유빈(후42분·서울시청)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60 한일 골프연습장협회, 국내서 친선 골프 대회로 교류 골프 03:23 1
60259 스포츠와 농업의 상생…전북현대, 추석 과일 선물세트 출시 축구 03:23 1
60258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컵대회서 KB손보에 3-0 완승 농구&배구 03:22 1
60257 KOVO컵 대회, 6개 팀으로 파행 운영…현대캐피탈 중도하차(종합) 농구&배구 03:22 1
60256 대한축구협회, 오비맥주 카스와 공식 파트너 계약…2031년까지 축구 03:22 1
60255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결국 KOVO컵 중도하차…"뛸 선수가 없다" 농구&배구 03:22 1
60254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마쓰야마 출전 골프 03:22 1
60253 KBL 프렌즈 캐릭터 SNS 계정 개설…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출시 농구&배구 03:22 1
60252 'K리그 레전드' 임상협, 2025 서울 EOU컵 홍보대사 위촉 축구 03:22 1
60251 세븐일레븐, 야구팬 위한 'KBO 카드 플러스' 선보여 야구 03:22 1
6025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6 키움 야구 03:22 1
60249 '2도움' 맹활약 광주 신창무 "이제 감독님 축구에 녹아드는 듯" 축구 03:22 1
60248 미세 조정력까지 뛰어난 LG 우승 청부사 톨허스트의 역투 야구 03:21 1
60247 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농구&배구 03:21 1
60246 KOVO, 컵대회 파행 운영에 사과문 발표…"후속 조치할 것"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