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인 이글' 박인비, LPGA 투어 3R 3타 차 3위…선두는 그린

'칩인 이글' 박인비, LPGA 투어 3R 3타 차 3위…선두는 그린

링크핫 0 197 2022.05.01 10:39
박인비(왼쪽)
박인비(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이민지(호주),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2일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다.

8언더파 205타의 해나 그린(호주)이 단독 선두에 올랐고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타 차 단독 2위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선두와 격차를 3타로 줄이며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16번 홀(파5)에서는 그린 주위 칩인 이글을 넣고 7언더파로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바람에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KIA 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21승을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 1년 2개월 만에 22승째를 노린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날 2타를 잃고 4언더파 209타, 공동 12위로 순위가 밀렸다.

2타를 줄인 최혜진(23)이 4언더파 209타로 고진영과 같은 공동 1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9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강혜지(32)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0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역시 샷 이글 손맛을 본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은 3언더파 210타, 공동 20위에 각각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579 kt 강백호 강백호, 역전 그랜드슬램 '쾅'…kt, SSG 제치고 단독 5위(종합) 야구 03:23 0
51578 남자 U-18 대표팀 남자 U-18 축구대표팀, SBS컵 국제대회 한일전서 0-0 무승부 축구 03:23 0
51577 디아즈, 결승 투런포 폭발…삼성, 롯데 꺾고 2위 수성 야구 03:22 1
51576 허미미, 25일 김천 경기 시축 '올림픽 유도 은메달' 허미미, 25일 K리그1 김천 경기 시축 축구 03:22 0
51575 벨기에 골키퍼 쿠르투아 벨기에 특급 GK 쿠르투아, 대표팀 합류 거부…"감독 신뢰 못해" 축구 03:22 0
51574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3 롯데 야구 03:22 0
51573 피츠버그 선발투수 폴 스킨스 MLB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7-0 완승…배지환은 결장 야구 03:22 0
51572 조태열 외교부 장관 축하 메시지 조태열 "교토국제고 우승 자랑스러워…한일 화합의 상징" 야구 03:22 0
51571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야구 03:22 0
51570 손흥민 침묵했던 손흥민, 24일 에버턴과 홈 개막전서 마수걸이포 쏠까 축구 03:22 0
51569 고시엔 우승 이끈 교토국제고 좌완듀오…둘이서만 12경기 12자책 야구 03:22 1
5156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9-3 LG 야구 03:22 0
51567 [프로야구] 24일 선발투수 야구 03:21 1
51566 "야구로 한일 가교역할 '감격'…재일동포에 감동 줄수있어 기뻐" 야구 03:21 1
51565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의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을 수상한 박항서 감독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 박항서 "훌륭한 한국 감독들 대신 받아"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