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스터피자는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MP대산 본사에서 고양위너스독립야구단 후원금 전달식을 열어 3천만원을 지원했다.
고양위너스 야구단은 후원금을 야구용품 구매, 경기장 유지보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또 올해 고양위너스 홈구장인 파주 에이스볼파크에 미스터피자 홈런존을 설치해 홈런이 나올 때마다 관중에게 피자 시식권을 준다.
비영리사단법인인 고양위너스는 2017년 12월 경기도 고양시를 연고로 창단된 국내 4번째 독립야구단으로, KBO리그에 지명받지 못한 젊은 야구 선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총괄 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