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t, 신인 박영현 말소·고참 안영명 콜업…"답답한 상황"

위기의 kt, 신인 박영현 말소·고참 안영명 콜업…"답답한 상황"

링크핫 0 448 2022.04.27 16:39

타선은 부상 병동, 불펜은 연일 부진…"안영명 중용할 것"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하위권으로 처진 프로야구 kt wiz가 불펜을 재정비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재 불펜 투수들이 많이 지쳤다"며 "고민 끝에 신인 우완투수 박영현을 말소하고 베테랑 우완투수 안영명을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안영명은 제구력이 있고 경험도 많은 투수"라며 "당분간 안영명을 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마운드 전력을 앞세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t는 올 시즌 불펜이 무너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 중인 가운데 조현우(12.00), 심재민(7.20), 김민수(5.68), 박시영(4.91·이상 평균자책점) 등 필승조 투수들이 제역할을 못 하고 있다.

강백호, 헨리 라모스의 부상 이탈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kt는 마운드 전력으로 버텨야 하지만, 불펜까지 무너져 답답한 상황이 됐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엔 상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는 불펜 투수가 명확했다"라며 "지금은 지난해 같은 불펜 운용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2군으로 내려간 박영현에 관해선 "2군에서 꾸준히 공을 던져야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응과정을 거치면 1군으로 다시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몸 상태에 관해선 "다음 달 1일 캐치볼 훈련을 시작한다"며 "지금은 엄상백이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어서 급하진 않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43 이동경 결승 골·조현우 선방…울산, 부천 1-0 꺾고 2연승 축구 05.11 4
66842 송성문, 세인트루이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시즌 타율 0.182 야구 05.11 4
66841 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R 공동 4위…아쉬운 뒷심 골프 05.11 3
66840 프로농구 소노, 챔프전 3연패 뒤 1승 반격…이정현 결승 자유투 농구&배구 05.11 5
66839 MVP 이름값 해낸 소노 이정현 "다시 부산으로 오는 것이 목표" 농구&배구 05.11 6
66838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5.11 3
66837 챔프전 직전 방출된 러셀, V리그 재도전 "계속 뛰고 싶다" 농구&배구 05.11 7
66836 전북전 4연패 끊은 안양 유병훈 감독 "승리 못 해 책임감" 축구 05.11 4
66835 부키리치, 여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2년 만에 정관장 복귀 농구&배구 05.11 5
66834 '반격의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열정이 재능을 이긴 날" 농구&배구 05.11 4
66833 '오현규 PK 유도' 베식타시, 트라브존스포르에 1-2 패배 축구 05.11 4
66832 '구관이 명관'…러셀, 남자배구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OK행 농구&배구 05.11 6
66831 차포 뗀 K리그1 안양, 맞대결 전패 끊고 전북과 무승부(종합) 축구 05.11 4
66830 끝내기 기회 판독 미신청…설종진 키움 감독 "안 맞았다고 봤다" 야구 05.11 3
66829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05.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