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전북 감독 "16강 진출팀 안갯속…정신력으로 승점 딸 것"

김상식 전북 감독 "16강 진출팀 안갯속…정신력으로 승점 딸 것"

링크핫 0 684 2022.04.27 14:35
전북의 김상식 감독
전북의 김상식 감독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위를 달리는 가운데 2경기를 남긴 K리그1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조의 16강 진출 팀은 아직 안갯속에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며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꼭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시드니FC(호주)와 2022 ACL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조별리그 지난 4경기에서 2승 2무로 승점 8을 기록,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승점 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나 베트남의 호앙아인과의 3차전에서 대회 첫 실점을 기록하며 1-1로 비겨 조 1위에서 밀려난 가운데 시드니전을 앞뒀다.

김상식 감독은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게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현지 날씨나 영양 섭취 등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다른 팀도 같은 환경에 놓여있기에 그 부분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며 "이제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정신력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따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김상식 감독과 문선민
김상식 감독과 문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은 시드니와는 16일 1차전에서 만나 0-0으로 비긴 바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잔 부상이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 다음 경기 라인업을 준비하려 한다. 시드니와 이미 경기를 치러봤기에 보완할 부분과 공략할 부분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전북이 이번 조별리그에서 4경기 3득점에 그친 데 대한 지적에는 "지난해보다 이번 조의 수준이 더 높은 것 같다"며 "현 상황에선 많은 골보다 승점이 더 중요한 만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앙아인과의 3차전 선제골을 넣었던 공격수 문선민은 "3일에 한 번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경기가 없을 땐 회복에 중점을 두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드니와의 1차전은 비겼지만, 이번엔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토트넘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브라이턴의 미토마(왼쪽).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3:23 0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3 0
66811 유해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3:23 0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3:22 0
66809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3:22 1
66808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3:22 0
66807 KCC 허웅(3번)의 슛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3:22 0
66806 KCC의 이상민 감독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3:22 0
66805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0
66804 KCC-소노 챔피언결정 3차전이 열린 9일 부산 사직체육관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3:22 0
66803 소노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 나선 허훈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3:22 0
66802 맨유 페르난드스.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3:22 0
66801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3:21 0
66800 정찬민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3:21 0
66799 V리그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반야 부키리치(26·세르비아)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