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도 높여 37m 캐치볼…MLB 토론토는 4연승

류현진, 강도 높여 37m 캐치볼…MLB 토론토는 4연승

링크핫 0 379 2022.04.24 08:39
MLB 토론토 왼손 투수 류현진
MLB 토론토 왼손 투수 류현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왼손 투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속도를 높였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강도를 높여 120피트(약 37m) 거리를 두고 캐치볼을 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전날 류현진이 가볍게 공을 던졌다고 소개하고 "훈련을 시작한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의미를 뒀다.

류현진은 캐치볼-불펜투구 순으로 다시 어깨를 달군 뒤 최소한 한 차례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등판을 거친 후 빅리그로 올라올 예정이다.

류현진은 팔뚝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지난 18일 올랐다.

계획대로 재활이 이뤄지면 류현진은 2∼3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에서는 구속과 제구를 동시에 회복해야 한다.

류현진은 올해 두 차례 정규리그 등판에서 3⅓이닝 5피안타 6실점(11일 텍사스 레인저스), 4이닝 6피안타 5실점(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극도로 부진했다.

역전 결승 솔로 아치 그린 토론토 2루수 에스피날
역전 결승 솔로 아치 그린 토론토 2루수 에스피날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아메리칸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인 토론토는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2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하며 10승 5패로 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류현진이 동생처럼 여기는 알렉 마노아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째를 거머쥐었다.

2-2로 맞선 7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좌월 역전 결승 홈런을 날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03:22 3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03:22 2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03:21 2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03:21 3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03:21 1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03:21 2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03:21 2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03:21 2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03:21 2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03:21 2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2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03:20 2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03:20 2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