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더브라위너·호날두도 제쳤다…EPL 파워랭킹 1위

손흥민, 더브라위너·호날두도 제쳤다…EPL 파워랭킹 1위

링크핫 0 572 2022.04.23 18:20
손흥민
손흥민

[PA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 EPL 파워랭킹에서 9천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포인트는 같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특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선수 개인 순위표다.

정규리그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더 최근에 치른 경기에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손흥민은 16일 브라이턴(토트넘 0-1 패)과 33라운드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그에 앞서 30∼32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6골 1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7골 6도움을 작성해 EPL 득점과 공격포인트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

두 부문에서 손흥민을 앞지른 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 12도움)뿐이다.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 등극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 1위 등극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살라흐는 이번 파워랭킹에서는 8위(6천961점)에 그쳤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8천411점)가 차지했고,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8천233점),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8천40점)이 각각 3, 4위다.

지난주 파워랭킹 1위에 올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천755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03:22 3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03:22 3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03:21 3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03:21 3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03:21 2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03:21 3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03:21 3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03:21 2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03:21 2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03:21 3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3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03:20 3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03:20 3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03:2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