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앤더슨, 관중에 '손가락 욕' 해 1경기 출장금지

MLB 화이트삭스 앤더슨, 관중에 '손가락 욕' 해 1경기 출장금지

링크핫 0 355 2022.04.23 11:03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유격수 팀 앤더슨(29)이 관중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MLB닷컴은 앤더슨이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후반 관중에 '손가락 욕'을 한 것이 적발돼 1경기 출장 금지 및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앤더슨은 징계로 인해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에 항소해 일단 징계가 미뤄졌다.

앤더슨은 클리블랜드와 더블헤더 1차전 당시 실책 3개를 저질러 팀이 대패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앤더슨은 자신에게 야유하는 관중에게 '손가락 욕'을 했고 이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앤더슨이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올 시즌 두 번째다.

그는 지난 시즌 마지막 주에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3경기 출장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앤더슨은 당시에도 항소해 징계가 2경기 줄어들었고 올 시즌 첫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005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셰필드에 0-3 완패…4경기째 무승 축구 03:22 3
63004 은퇴 앞두고 최다 출전 대기록 세운 김정은 "19경기 남았네요" 농구&배구 03:22 2
63003 '곧 59세' 일본축구 미우라, 5년 만에 J리그 복귀 임박 축구 03:21 2
63002 '황희찬 89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에 0-2 패배…10연패 수모 축구 03:21 3
63001 현대건설 '새 철벽' 김희진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뛴다" 농구&배구 03:21 1
63000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종합) 축구 03:21 2
62999 이정후, MLB닷컴 선정 '2025 세계 올스타'…오타니와 나란히 야구 03:21 2
62998 현대건설, IBK 꺾고 6연승…1위 도로공사 승점 1차 추격(종합) 농구&배구 03:21 2
62997 K리그1 광주, 이정효 감독과 계약 해지…차기 사령탑 선임 착수 축구 03:21 2
62996 음바페, 올해 59호골 작렬…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축구 03:21 2
62995 맷 쿠처, 주니어 선수 아들과 PNC 챔피언십 1R 단독 1위 골프 03:21 2
62994 [프로배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3:21 2
62993 디애슬레틱 김혜성 평가 "생존하려면 스윙 교정 지속해야" 야구 03:20 2
62992 K리그 수원은 이정효, 전북·제주도 짝 찾은 듯…울산만 남았다 축구 03:20 2
62991 '이강인 결장' PSG, 퐁트네 풋에 4-0 대승…프랑스컵 32강행 축구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