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선발'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팀은 6-2 승리

'3연속 선발' 샌디에이고 김하성, 3타수 무안타…팀은 6-2 승리

링크핫 0 289 2022.04.20 13:30
6회 삼진을 기록한 뒤 아쉬워하는 김하성
6회 삼진을 기록한 뒤 아쉬워하는 김하성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3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1루 뜬공에 그친 김하성은 4회 1사 2루 기회에서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두 번째 타석도 소득 없이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0.238에서 0.208(24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타격에선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5회와 8회 두 차례 깔끔한 땅볼 처리 능력을 선보였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2점 홈런과 에릭 호스머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6-2로 승리, 3연승을 거뒀다.

6⅓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반면 신시내티는 득점 기회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8연패 수렁에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30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R 60위…김주형 72위 골프 09.15 10
60229 [KPGA 최종순위] 신한동해오픈 골프 09.15 8
60228 바르사 플리크 감독, 야말 부상에 분노…"진통제 맞고 A매치" 축구 09.15 7
60227 KOVO컵, 세계선수권 예비명단 출전 무산 확정…현대, 보이콧하나 농구&배구 09.15 7
60226 '역시 PGA 클래스' 김성현, 신한동해오픈 6위…우승은 일본 히가 골프 09.15 7
60225 1부 '첫 3연승' 안양 유병훈 감독 "목표는 파이널A…기회 올 것" 축구 09.15 9
60224 '역시 PGA 클래스' 김성현, 신한동해오픈 6위…우승은 히가(종합) 골프 09.15 8
60223 우승 눈앞 전북 수문장 송범근 "베스트11 골키퍼, 꼭 받고 싶어" 축구 09.15 8
60222 손흥민, 새너제이전 시작 52초 만에 득점포…MLS 2호 골(종합) 축구 09.15 7
60221 FIFA, 등록금지 징계 미준수 축구협회·광주에 징계 통보 축구 09.15 9
60220 또 17번 홀서 승패 가른 방신실…"체력·신체 강화 훈련 덕분" 골프 09.15 7
60219 [KLPGA 최종순위] OK저축은행 읏맨오픈 골프 09.15 8
60218 강등권 제자리걸음 수원FC 김은중 감독 "우리 스스로 무너진 듯" 축구 09.15 9
60217 '김태영호' 참파삭 아브닐FC, 루앙프라방 꺾고 마수걸이 승리 축구 09.15 8
60216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09.1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