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빅리그 복귀…보스턴, 아라우즈 대신 콜업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빅리그 복귀…보스턴, 아라우즈 대신 콜업

링크핫 0 326 2022.04.20 08:18
한국계 메이저리거 롭 레프스나이더
한국계 메이저리거 롭 레프스나이더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메이저리거 롭 레프스나이더(31·한국명 김정태)가 빅리그에 복귀했다.

레프스나이더의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조너선 아라우즈 대신 레프스나이더를 트리플A에서 소환했다"고 밝혔다.

2012년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레프스나이더는 2015년 7월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다.

이후 2017년 6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다가 이듬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다시 팀을 옮겼다.

2020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주로 추신수의 교체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51경기를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120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618을 기록했다.

1991년 3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돼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30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R 60위…김주형 72위 골프 09.15 10
60229 [KPGA 최종순위] 신한동해오픈 골프 09.15 8
60228 바르사 플리크 감독, 야말 부상에 분노…"진통제 맞고 A매치" 축구 09.15 7
60227 KOVO컵, 세계선수권 예비명단 출전 무산 확정…현대, 보이콧하나 농구&배구 09.15 7
60226 '역시 PGA 클래스' 김성현, 신한동해오픈 6위…우승은 일본 히가 골프 09.15 7
60225 1부 '첫 3연승' 안양 유병훈 감독 "목표는 파이널A…기회 올 것" 축구 09.15 9
60224 '역시 PGA 클래스' 김성현, 신한동해오픈 6위…우승은 히가(종합) 골프 09.15 8
60223 우승 눈앞 전북 수문장 송범근 "베스트11 골키퍼, 꼭 받고 싶어" 축구 09.15 8
60222 손흥민, 새너제이전 시작 52초 만에 득점포…MLS 2호 골(종합) 축구 09.15 7
60221 FIFA, 등록금지 징계 미준수 축구협회·광주에 징계 통보 축구 09.15 9
60220 또 17번 홀서 승패 가른 방신실…"체력·신체 강화 훈련 덕분" 골프 09.15 7
60219 [KLPGA 최종순위] OK저축은행 읏맨오픈 골프 09.15 8
60218 강등권 제자리걸음 수원FC 김은중 감독 "우리 스스로 무너진 듯" 축구 09.15 9
60217 '김태영호' 참파삭 아브닐FC, 루앙프라방 꺾고 마수걸이 승리 축구 09.15 8
60216 [프로축구 중간순위] 14일 축구 09.1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