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5이닝 1실점 첫 승리…한화, 원정 10연패서 탈출

김민우 5이닝 1실점 첫 승리…한화, 원정 10연패서 탈출

링크핫 0 246 2022.04.19 22:05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역투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역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원정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지난해 10월 22일 롯데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방문 경기 연패를 '10'에서 마감한 한화는 시즌 4승(11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우완 김민우는 한동희에게 홈런을 맞았을 뿐 5이닝을 1점으로 막고 닉 킹험, 윤대경에 이어 팀 내 선발 투수로는 세 번째로 승리를 거뒀다.

홈 쇄도하는 정은원
홈 쇄도하는 정은원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1사 1, 3루에서 한화 3루 주자 정은원이 노시환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 득점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한화는 안타 2개로 잡은 1회 1사 1, 3루에서 노시환의 좌익수 직선타 때 정은원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뺐다.

4회에는 노시환, 하주석의 연속 안타와 김태연의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얻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터진 노수광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3-0으로 도망갔다.

거리두기 해제
거리두기 해제 '사직구장 열띤 응원전'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한화는 4-1로 앞선 6회 1점을 보태고 7회에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8회에는 2사 3루에서 정은원이 6-2로 달아나는 우중월 3루타를 쳐 쐐기를 박았다.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은 3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에 1타점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솔로포 한동희, 감출 수 없는 미소
솔로포 한동희, 감출 수 없는 미소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 말 롯데 한동희가 우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롯데는 2-6으로 추격하던 8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안치홍, 이대호가 범타로 물러나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신용수마저 땅볼로 잡혀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롯데 한동희는 4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뜨거운 타격 감각을 뽐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502 골프존차이나, SBS골프와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중계권 계약 골프 03:23 3
58501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03:23 1
58500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03:23 1
58499 도루왕 출신 안현민, 왜 안 뛸까…"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 야구 03:22 3
58498 '50경기 등판' LG 김진성 "불펜투수에게 보강 운동은 저축" 야구 03:22 1
58497 프로야구 전 경기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종합2보) 야구 03:22 1
58496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U-16 대표팀 감독직 신설 축구 03:22 3
58495 홍명보호 외국인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축구 03:22 1
58494 '3연속 3점포' 스스로 놀란 유기상 "내 기억에도 처음 있는 일" 농구&배구 03:22 3
58493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03:22 3
58492 우기정 대구 컨트리클럽 회장, 제27대 연세체육회 회장에 선임 골프 03:22 3
58491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야구 03:22 3
58490 프로야구 NC, 25일 홈 경기서 라일리·로건 가족이 시구 야구 03:21 3
58489 이정현 "이현중 합류로 공격 철저히 배분…체력 부담 내려가" 농구&배구 03:21 3
58488 K리그1 서울, 23일부터 바르셀로나전 스페셜 매치 팝업스토어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