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13승 이끈 스피스 아내의 한마디 "5초만 참아"

PGA투어 13승 이끈 스피스 아내의 한마디 "5초만 참아"

링크핫 0 564 2022.04.18 16:12
아내 애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들 새미를 안아올리는 스피스.
아내 애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들 새미를 안아올리는 스피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해 통산 13승 고지에 오른 '골드보이' 조던 스피스(미국)가 아내 덕을 톡톡히 봤다.

스피스는 18일(한국시간) 연장전 끝에 우승한 뒤 아내 애니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스피스는 전날 3라운드 18번 홀에서 45㎝ 퍼트를 놓쳐 크게 상심했다. 이 대회에서 앞서 마스터스에서는 처음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어제 3라운드 후에 정말 심란했다. 골프를 직업으로 삼은 이후 가장 힘들었다"는 스피스는 "아내가 내게 '5초만 참으라'고 했다"고 전날 밤을 떠올렸다.

애니는 스피스에게 "퍼트를 놓치면, 탭인 하기 전에 5초만 참으라"고 말했고 스피스는 "오늘 최종 라운드 내내 그 말을 마음속에서 떠올렸다. 몇 번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 5초를 참았다"고 말했다.

스피스는 생후 5개월 된 아들 새미의 존재도 낙담과 좌절감을 벗어나는 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 실패한 퍼트 때문에 자책하고 괴로웠지만, 오늘 아침에 새미와 놀면서 낙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스피스는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7 SSG 고명준, 프로야구 시범경기 홈런왕 등극…6방 폭발(종합) 야구 03:23 2
65456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4회 우승은 잊어라" 축구 03:22 3
6545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44만명 입장 야구 03:22 2
65454 KLPGA 박결·박보겸, IT 기업 클라우드시프트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2
6545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골프 03:22 2
65452 WBC 호주전 팔꿈치 부상 LG 손주영,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 야구 03:22 2
65451 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농구&배구 03:22 2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2 3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2 3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2 2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2 3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2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1 2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1 2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