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반즈, 8⅔이닝 무실점 호투 …이대호, 통산 352홈런 '쾅'

롯데 반즈, 8⅔이닝 무실점 호투 …이대호, 통산 352홈런 '쾅'

링크핫 0 444 2022.04.17 16:50
롯데 선발 찰리 반즈
롯데 선발 찰리 반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찰리 반즈와 이대호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kt wiz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선발 반즈의 호투 속에 이대호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시즌 7승 6패로 승률 5할을 다시 넘어서며 5위를 지켰다.

롯데 외국인 투수 반즈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반즈는 8⅔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거뒀다.

3-0으로 앞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완봉승을 노렸던 반즈는 1사 후 황재균에게 2루타, 2사 후 박병호를 몸맞는공으로 내보낸 뒤 최준용과 교체됐다.

2사 1,3루에서 구원 등판한 최준용은 헨리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세이브를 거뒀다.

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는 0-0인 2회초 이대호가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시즌 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35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 한방으로 역대 홈런 순위에서 이승엽(467홈런)과 최정(404홈런·SSG)에 이어 양준혁(351홈런)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대호의 한 방으로 기세가 오른 롯데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지시완의 중전안타로 1점을 보탰다.

6회말에는 2사 1,3루에서 김민수가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처진 '디펜딩 챔피언' kt는 6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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