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찾은 '핀란드 출신' 배구 감독 "즐기러 왔어요"

야구장 찾은 '핀란드 출신' 배구 감독 "즐기러 왔어요"

링크핫 0 419 2022.04.17 14:12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17일 잠실구장 찾아 관전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배구단 감독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과 고공비행하며 한국프로배구 남자부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영예를 누린 틸리 카이넨(35) 감독이 야구장을 찾았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17일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잠실야구장에 밝은 얼굴로 도착했고, 홈팀 두산 관계자는 "편하게 즐기고 가시라"고 환대했다.

'실외'보다는 '실내'가 익숙하고, 야구 인기가 높지 않은 유럽 출신이지만 틸리카이넨 감독은 "야구가 낯설지는 않다"고 말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일본 나고야 울프독스에서 감독으로 일하면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경기를 봤다. 일본 야구장에도 가봤다"며 "KBO리그와 규칙은 다르지만, 핀란드에도 '페스팔로'라는 핀란드식 야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특히 인기가 많은 두산의 홈경기를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을 환영하는 두산 관계자
틸리카이넨 감독을 환영하는 두산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관계자(왼쪽)가 17일 서울시 잠실구장을 찾은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령탑 틸리카이넨 감독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조기에 선수 생활을 접고 만 23세인 2010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틸리카이넨 감독은 폴란드 리그를 세 차례나 제패하며 이름을 알렸다.

나고야에서 4년 동안 지휘봉을 잡아 4년 동안 아시아 배구도 경험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계약한 틸리카이넨 감독은 부임 첫해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틸리카이넨 감독은 관중으로 '한국 야구'를 즐겼다. 두산 구단은 틸리카이넨 감독에게 창단 40주년 레트로 유니폼을 선물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18일 V리그 시상식에 참석한 뒤 19일 출국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13 토트넘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브라이턴의 미토마(왼쪽). 브라이턴 미토마, EPL '이달의 골' 세번째 수상…통산 최다 타이 축구 03:23 0
66812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3:23 0
66811 유해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유해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2R 공동 5위로 점프 골프 03:23 0
66810 경남관광재단, 경남FC·NC 다이노스 팬에 관광기념품 10% 할인 야구 03:22 0
66809 딕 아드보카트 전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 사상 첫 월드컵 본선 퀴라소 "아드보카트 감독 복귀 계획 없어" 축구 03:22 0
66808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 축구 03:22 0
66807 KCC 허웅(3번)의 슛 최준용 조기 퇴장 악재마저 버틴 KCC…6위 최초 우승에 '-1승' 농구&배구 03:22 0
66806 KCC의 이상민 감독 '6위로 우승 눈앞' KCC 이상민 감독 "내일 부산서 트로피 들 것" 농구&배구 03:22 0
66805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 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0
66804 KCC-소노 챔피언결정 3차전이 열린 9일 부산 사직체육관 사직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챔프전…2년 만에 관중 1만명 넘겨(종합) 농구&배구 03:22 0
66803 소노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 나선 허훈 커리어 첫 우승 '-1승' 허훈 "챔프전 MVP, 모두 자격 있다" 농구&배구 03:22 0
66802 맨유 페르난드스. 페르난드스,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선수'…맨유 소속 16년만 축구 03:22 0
66801 득점 후 동료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는 제주 김준하. K리그1 제주, 선두 서울에 2-1 승리…3경기 무승 빠뜨려(종합2보) 축구 03:21 0
66800 정찬민 정찬민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 선두…3년 만의 우승 도전 골프 03:21 0
66799 V리그 외국인 선수 여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반야 부키리치(26·세르비아) V리그 복귀 유력 부키리치, 여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호평' 농구&배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