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첫 승 도전' 울산 홍명보 "K리그 경험한 베르손 경계해야"

'ACL 첫 승 도전' 울산 홍명보 "K리그 경험한 베르손 경계해야"

링크핫 0 631 2022.04.17 13:45

베르손, 과거 수원·부산에서 무득점…이후 브라질 2부·말레이 리그서 성공

'말레이 특급 공격수' 된 조호르 베르손의 광저우 헝다와 ACL 1차전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승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과거 K리그에서 뛴 베르손을 경계했다.

홍 감독은 조호르 다룰 탁짐과 ACL 조별리그 I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술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수비수들은 높은 집중력으로 조호르의 투톱을 막아야 한다. K리그를 잘 아는 베르손이 주요 경계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31세 베테랑 공격수인 베르손은 2011년 수원 삼성, 2015년 부산 아이파크 등 두 차례에 걸쳐 K리그 무대를 누볐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

정규리그 기록으로 수원에서는 8경기, 부산에서는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베르손의 축구 인생은 K리그를 떠난 뒤 술술 풀렸다.

2017년 브라질 2부 리그 파이산두에서 16골을 넣었고, 지난해 말레이시아 리그에서는 조호르 소속으로 23골을 넣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도 정규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쾌조의 골 감각을 보이는 베르손은 광저우 헝다(중국)와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조호르의 5-0 완승에 앞장섰다.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홍 감독은 아쉽게 승리를 놓친 게 선수단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전혀 문제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용이 좋았고, 그동안 해온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무승부에) 아쉬움은 있지만 팀 사기에 영향은 없다"고 답했다.

울산과 조호르의 I조 2차전은 18일 오후 11시에 술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7 SSG 고명준, 프로야구 시범경기 홈런왕 등극…6방 폭발(종합) 야구 03:23 4
65456 PO 앞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4회 우승은 잊어라" 축구 03:22 5
6545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44만명 입장 야구 03:22 4
65454 KLPGA 박결·박보겸, IT 기업 클라우드시프트와 후원 계약 골프 03:22 4
65453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54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 골프 03:22 4
65452 WBC 호주전 팔꿈치 부상 LG 손주영, 마지막 시범경기 선발 등판 야구 03:22 4
65451 프로배구 요스바니·그로저·부키리치·투트쿠, 트라이아웃 신청 농구&배구 03:22 4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2 5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2 5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2 4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2 5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4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1 4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1 4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