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감독 "류현진, 팔뚝 통증 호소…내일 검진여부 결정"

몬토요 감독 "류현진, 팔뚝 통증 호소…내일 검진여부 결정"

링크핫 0 404 2022.04.17 08:08
고개 숙인 류현진
고개 숙인 류현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진은 팔뚝 통증 때문이었을까.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던 류현진은 2경기 연속 대량 실점 속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 경기 모두 타선의 도움을 받아 패전은 면했지만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은 투구라는 점은 분명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는 등 류현진답지 않은 투구에는 이유가 있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서 토론토 구단을 취재하는 키건 매티슨 기자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이 (공을 던지는) 왼쪽 팔뚝에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내일 아침 상태를 확인한 뒤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심 제프 넬슨의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찰리 몬토요 감독
주심 제프 넬슨의 스트라이크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찰리 몬토요 감독

[AP=연합뉴스]

이날 류현진은 나흘에서 하루 늘어난 닷새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구위가 오히려 첫 등판 때보다 떨어져 의구심을 자아냈다.

류현진의 이날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90.2마일(약 145㎞), 평균 88.7마일(약 143㎞)에 그쳤다.

첫 등판이었던 텍사스전 최고 91.5마일(약 147㎞), 평균 90.1마일(약 145㎞)보다 감소했다.

정교한 제구마저 실종된 류현진은 피안타 6개 중 장타만 4개(홈런 1개, 2루타 3개)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몬토요 감독은 다만 류현진을 5회초 교체한 것은 부상 때문이 아니었다며 부상 소식은 경기 뒤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27 맨시티, 아스널 꺾고 카라바오컵 제패…과르디올라 최다우승감독 축구 03.24 6
6542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1-4 NC 야구 03.24 6
65425 '가족 모욕 설전' 돈치치, 출전 정지 면했다…T파울 취소 처분 농구&배구 03.24 5
65424 김효주,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우승…1년 만에 통산 8승째 달성(종합) 골프 03.24 6
65423 2026시즌 끝으로 철거 잠실 야구장…고별 레전드 경기 개최 야구 03.24 6
65422 WBC서 한국 봉쇄했던 산체스, 6년 1천612억원 '대박' 연장계약 야구 03.24 6
65421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03.24 5
65420 MLB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407에도 마이너리그행 야구 03.24 7
65419 [LPGA 최종순위] 파운더스컵 골프 03.24 6
65418 백화점업계, 봄 골프 시즌 맞아 대규모 '골프 페어' 봇물(종합) 골프 03.24 6
65417 최재훈, 스리런·만루포 연타석 아치…한화 안방 홈런포 대폭발(종합2보) 야구 03.24 6
65416 대한항공, 축구협회와 파트너십…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 축구 03.24 6
6541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3일 야구 03.24 6
65414 홍명보호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 결전지 영국으로 출국 축구 03.24 6
65413 SSG 이숭용 감독 "5선발 고민 커…김광현 복귀할 것" 야구 03.2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