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겨도 승강PO…K리그2 부천 이영민 감독 "겸손과 열정이 필요"

비겨도 승강PO…K리그2 부천 이영민 감독 "겸손과 열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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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에서 올라온 성남과 30일 PO '단판 승부'

부천FC 이영민 감독
부천FC 이영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겸손한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1부 승격의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의 이영민 감독(51)이 성남FC와 플레이오프(PO) 앞두고 '겸손함과 열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영민은 감독은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PO(30일 오후 2시·부천종합운동장)를 하루 앞둔 29일 "승격이라는 목표로 훈련하며 PO 진출의 1차 목표를 이뤘다"라며 "PO를 앞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설레는 마음도 있다. 간절함과 열정으로 이번 PO에 나서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전후반 90분 경기가 끝난 뒤 무승부가 되면 연장전 없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강 PO에 진출하는 만큼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부천이 유리한 상황이다.

PO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0위 팀과 맞붙어 1부 승격에 도전한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PO 티켓을 따내는 상황에서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겸손함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PO는 단기전이어서 전술·전략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겸손한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좀 더 겸손한 태도로 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에 따라 열정적으로 간절하게 뛰면 이번 경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로 PO에 나선 것에 대해선 "작년에 우리는 실점을 안 하는 팀이었고, 올 시즌엔 공격 축구를 하기 위해 전술적인 시스템을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점도 많이 했지만, 그 덕에 득점을 많이 하면서 3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측면 공격을 강조하고, 공격 성향이 큰 선수들 위주로 기용하면서 팀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PO의 핵심 선수로 바사니(14골 6도움)와 몬타뇨(12골 2도움)를 꼽은 이영민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좋은 박창준(9골 5도움)과 김규민(1골) 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성남은 조직적으로 준비가 잘 된 팀"이라며 "성남은 실점이 적어 적은 골로도 이길 수 있는 팀인 만큼 선수 개개인보다 조직력을 가장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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