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전하는 타자 파워 랭킹 1위 오타니…투수 1위는 스쿠벌

WBC 출전하는 타자 파워 랭킹 1위 오타니…투수 1위는 스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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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ark J. Rebilas-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해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20일 올해 WBC에 출전하는 선발 투수와 타자들의 파워랭킹을 1위부터 10위까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타자 부문에서는 오타니가 1위로 평가됐고,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오타니에 대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선수"라며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네 번이나 수상하고,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2연패로 이끈 그는 투타와 주루에서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2위인 저지를 두고는 "그의 약점을 찾기는 어렵다"며 "최근 2년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장타율, 고의사구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우익수 수비도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3위는 저지와 함께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인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선정됐다.

'톱5'의 마지막 한자리는 미국 대표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돌아갔다.

태릭 스쿠벌
태릭 스쿠벌

[AP=연합뉴스]

선발 투수 부문 1위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연패를 달성한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다.

왼손 투수 스쿠벌은 2년 연속 평균 자책점,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지난해 정규시즌 탈삼진 241개를 기록했다.

2위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우완 폴 스킨스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스킨스는 스쿠벌과 함께 미국 대표팀의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성할 예정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3위, 4위는 미국 대표팀 좌완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선정됐으며 5위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 카스티요(시애틀 매리너스)다.

한국이 속한 C조에서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등 일본 선수 2명만 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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