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연패…2위 NBA 골든스테이트

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연패…2위 NBA 골든스테이트

링크핫 0 4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야구 뉴욕 양키스 10위, 축구는 레알 마드리드 20위로 최고 순위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NFL 경기 모습.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NFL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일 발표한 2025년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평가에 따르면 NFL 댈러스는 130억달러(약 19조2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NFL 댈러스는 포브스의 스포츠팀 가치 평가 순위에서 2016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이 팀의 가치는 101억달러로 평가됐고, 1년 사이에 29억달러, 한국 돈으로 4조2천억원이 더 늘었다.

NBA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의 경기 모습.
NBA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110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4년 순위에서는 NFL 댈러스만 1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올해는 2위 골든스테이트와 3위 NFL 로스앤젤레스(LA) 램스(105억달러), 4위 NFL 뉴욕 자이언츠(101억달러), 5위 NBA LA 레이커스(100억달러) 등 5개 팀이 1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순위에서는 상위 10위가 NFL 팀 6개, NBA 팀 3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1개가 들었고, 올해는 공동 10위까지 11개 팀 가운데 NFL 팀 7개, NBA 팀 3개, MLB 팀 1개가 포진했다.

MLB 팀으로는 뉴욕 양키스가 82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공동 10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 외에 연고를 둔 팀으로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67억5천만달러로 평가돼 20위에 올랐다. 축구팀으로도 가장 높은 순위다.

미식축구, 농구, 야구, 축구 이외 종목으로는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의 페라리가 65억달러, 공동 26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상위 50위까지 종목별 팀 분포를 보면 NFL 팀이 30개로 가장 많았고, NBA 팀이 12개로 2위다.

축구가 4개, 야구와 F1 팀은 2개씩 50위 안에 들었다.

종목별 구단의 평균 가치는 NFL 팀이 71억달러, NBA 54억달러, 유럽 축구 31억달러, MLB 26억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13 2025 MLB 챔피언 다저스, 역대 최고 부유세 '2천509억원' 야구 03:22 4
열람중 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연패…2위 NBA 골든스테이트 야구 03:22 5
2811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행…이정후·김혜성과 '히어로즈 더비' 야구 03:20 1
2810 프로야구 kt,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5천만원 상당 기부 야구 03:20 1
2809 김하성과 계약 애틀랜타, 한국어로 "돌아왔습니다" 빌보드 광고 야구 03:20 1
2808 스쿠벌도 WBC 출전…사이영상 수상자 모두 미국 대표팀으로 야구 12.20 6
2807 KBO, 피치클록 주자 없을 때 18초·있을 땐 23초로 '2초'씩 당겨 야구 12.20 6
2806 다저스 김혜성, MLB 월드시리즈 우승 상금 7억원 야구 12.20 4
2805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노리는 송성문, 미국 출국 야구 12.20 6
2804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행복한 야구 선수였다"(종합) 야구 12.20 7
2803 [게시판] 부산은행,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야구 12.20 7
2802 미국 기자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3년 192억원에 입단 합의"(종합) 야구 12.20 9
2801 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팡파르…잠실 개막전 '김현수 더비' 야구 12.20 5
2800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12.19 10
2799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12.1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