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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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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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김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천8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그레이슨 시그(미국)를 1타 차로 앞선 김찬은 2026시즌 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7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5위까지 선수들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1990년생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PGA 2부 투어에서도 2023년 2승을 따냈다.

2024년 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올해 페덱스컵 순위 100위 밖으로 밀려 2026시즌 PGA 투어 시드 유지를 위해 이번 퀄리파잉 대회에 나왔다.

PGA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4월 텍사스오픈 공동 5위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이 1언더파 69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6위부터 상위 40명은 2026시즌 PGA 2부 투어에서 뛸 기회를 얻는다.

옥태훈과 배용준은 나란히 2오버파 72타, 공동 11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부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공동 34위 선수들과 3타 차이기 때문에 남은 2∼4라운드 결과에 따라 2026시즌 미국 무대에서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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