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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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PNC 챔피언십 때 넬리 코르다(왼쪽)와 아버지 페트르
2023년 PNC 챔피언십 때 넬리 코르다(왼쪽)와 아버지 페트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넬리 코르다와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 등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2월 21∼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주요 선수를 14일 발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를 이뤄 겨루는 대회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인 코르다는 테니스 선수 출신인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팀을 이뤄 5번째로 출전한다.

2019년 US오픈 우승자로, 2023년 뇌 병변 증상으로 수술받은 뒤 지난해 복귀한 우들런드는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선다.

아들 제이슨과 호흡을 맞춰 2023년과 지난해 2연패를 이룬 디펜딩 챔피언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도 올해 출전해 3연패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 존 댈리와 프레드 커플스, 짐 퓨릭, 데이비드 듀발, 마크 오마라, 스티브 스트리커, 저스틴 레너드, 맷 쿠처, 리 트레비노(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 트레버 이멜만(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비제이 싱(피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올해 참가를 확정했다.

관심이 쏠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참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이 대회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섰던 우즈는 필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 대회에서 랑거 부자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우즈는 올해 3월 초까지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에 참가했고, 이후 3월에 아킬레스건, 지난달엔 허리 수술을 받았다.

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회에 20개 팀이 나설 거라며 아직 3팀이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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