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드서 대혼전

링크핫 0 76 10.13 03:21

장유빈 2타 잃고 공동 선두 유지…선두와 3타차 이내 22명

공동 선두 장유빈
공동 선두 장유빈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혼전을 예고했다.

12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황중곤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장유빈은 사흘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극심한 샷 난조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더욱이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타차 단독 선두까지 올랐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등 크게 흔들렸다.

공동 선두 황중곤
공동 선두 황중곤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선두권 선수들이 부진한 사이 황중곤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과 황중곤 이외에도 이규민, 박성준, 장희민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와 3타 이내에도 22명의 선수가 밀집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 그룹(5언더파 208타)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이 포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13 두산건설 골프단, 임희정·박결·유현주 등 전원 재계약 골프 03:22 1
1112 대중골프장협회, 골프장 안내·위생 매뉴얼 교재 발간 골프 03:21 1
1111 전국 54개 골프장, 겨울철 혹한기 휴장 없이 운영 골프 03:21 1
1110 포항 시민단체 "골프장에 특혜 가결"…시의회 규탄 성명 골프 12.20 3
1109 KLPGA, 제빵 봉사활동…임희정·한진선·리슈잉 동참 골프 12.19 5
1108 셰플러와 매킬로이, 이벤트 대회서 디섐보·켑카에 완승(종합) 골프 12.19 5
1107 뉴서울CC, 수도권 골프장 최초로 안전 경영 인증 골프 12.19 5
1106 41년 역사 PGA 투어 라스베이거스 대회, 내년엔 안 열린다 골프 12.18 6
1105 日 니혼게이자이 신문, 'K-파크골프 중심지' 화천군 소개 골프 12.18 5
1104 KLPGA 파 5홀 '여왕'은 역시 윤이나…파 4홀은 김수지 골프 12.18 5
1103 침대 브랜드 렉스필, KLPGA 투어 김민선과 후원 계약 골프 12.18 7
1102 골프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골프 12.18 7
1101 타이거 우즈 부자 출전 PNC 챔피언십 22일 개막 골프 12.18 7
1100 광주상의, 골프장 유사 회원권 구입 적절성·과다 논란 골프 12.17 8
1099 PGA 간판 셰플러+매킬로이 vs LIV 대표 디섐보+켑카 18일 빅뱅 골프 12.1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