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뛰는 뮌헨, 두 번째 방한…8월 4일 제주 SK와 대결

김민재 뛰는 뮌헨, 두 번째 방한…8월 4일 제주 SK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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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제주 SK 협약 모습.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 SK 협약 모습.

[제주 S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방한해 K리그1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제주 구단은 10일 "뮌헨이 오는 8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글로벌 프리시즌 투어인 '아우디 풋볼 투어'(Audi Football Tour)의 서막을 연다"고 알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아우디 풋볼 투어'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뮌헨 선수단은 제주도와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다.

뮌헨은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친선경기를 치르고서 사흘 뒤인 7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티켓 판매 일정과 세부 정보는 대한축구협회 승인 절차 진행 후 공지될 예정이다.

뮌헨의 방한은 두 번째다.

뮌헨은 2024년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러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로이터=연합누스 자료사진]

뮌헨은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미국 뉴욕(2014년), 중국 상하이(2016년), 태국 방콕(2022년)에 이어 서울(2025년)에 공식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번 방한 경기는 팬들과 제주도민에게는 세계 정상급 축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뮌헨은 제주와 친선경기에 앞서 8월 3일 오픈 트레이닝도 실시한다.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교감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뮌헨 구단의 마케팅 및 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루벤 카스퍼는 "10번째 '아우디 서머 투어'를 통해 다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축구에서 '10번'은 영감과 속도를 상징한다. 뮌헨은 전 세계 팬 및 파트너와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투어 역시 그 비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SK는 2025년 뮌헨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설립한 '레드앤드골드 풋볼'(Red&Gold Football)의 파트너 구단으로서 그동안 뮌헨 구단과 협력을 이어왔다.

한편 '아우디 풋볼 투어'는 지금까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9번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 두 번의 디지털 에디션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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