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발리슛' 전북 이동준,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수상

'환상 발리슛' 전북 이동준,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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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전북 이동준.
부천전에서 골 세리머니 하던 전북 이동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개막전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연 이동준(전북 현대)이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 첫 '이달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이동준이 2026시즌 2∼3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가린다.

올 시즌 첫 '이달의 골'은 K리그1 1∼5라운드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는 이동준과 제주 SK 조인정이었다.

이동준은 1라운드 부천FC전 후반 9분 코너킥 때 경합 과정에서 튀어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몸을 날려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부천 골문 구석에 꽂았다.

조인정은 5라운드 강원FC전 전반 1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팬 투표에서 이동준은 5천991표(72.3%)를 얻어, 2천292표(27.7%)를 받은 조인정을 제쳤다.

이동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연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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