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金 합작한 조우영·장유빈, 부산오픈 첫날부터 접전

항저우AG 金 합작한 조우영·장유빈, 부산오픈 첫날부터 접전

링크핫 0 534 2024.10.11 03:23

나란히 6언더파 65타로 선두권

조우영의 어프로치 샷
조우영의 어프로치 샷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과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조우영은 10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장유빈도 이에 뒤질세라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작년 10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했다.

조우영은 프로 전향 전인 지난해 4월 KPGA 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장유빈은 지난해 8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공통점도 있다.

프로 전향 후 조우영은 올해 6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한 뒤 한동안 부진하다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우영은 "오늘은 아이언샷과 퍼터가 잘돼 페어웨이만 지키면 버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시즌을 지내다 보니 감성적인 골프보다는 이성적인 골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는 조우영은 "성적이 안 좋았던 지나간 홀에 집착하지 않고 새 홀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살 어린 장유빈과도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다는 조우영은 "유빈이의 호쾌한 플레이가 부럽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쟁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장유빈의 드라이버 샷
장유빈의 드라이버 샷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은 "우영이 형이 지난주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은 내 덕"이라며 "내가 추천한 퍼터를 쓰고 나서부터 우영이 형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유빈은 "아직 프로 생활이 만 2년도 되지 않기 때문에 우승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실수가 많았다"며 "이런 것들이 앞으로 선수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빈은 "우영이 형이 이번 대회 첫날부터 성적이 좋으니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대결을 펼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038 요르단 꺾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 "대표팀 분위기 아주 좋다" 축구 2024.10.12 418
53037 LG, 혈투 끝에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종합) 야구 2024.10.12 412
53036 프로야구 준PO 5차전도 매진…PS 12경기 연속 만원 관중 야구 2024.10.12 386
53035 이가영, KLPGA '버디 경연 대회' 두 번째 우승 파란불 골프 2024.10.12 481
53034 '마법사 킬러' 임찬규, 6이닝 1실점 역투…'가자 대구로!' 야구 2024.10.12 378
53033 '요르단 승전고' 홍명보호 귀국…다친 황희찬·엄지성 정밀 검진(종합) 축구 2024.10.12 433
53032 염경엽 LG 감독 "타격감 좋은 오지환 4번…두 번째 투수 손주영" 야구 2024.10.12 389
53031 '인생 샷' 때린 정윤지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렸어요" 골프 2024.10.12 495
53030 5경기 모두 출장한 LG 에르난데스, 외국인 최초 전 경기 등판 야구 2024.10.12 392
53029 '마법의 여정' 마친 이강철 감독 "팬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야구 2024.10.12 424
53028 LG, 혈투 끝에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 야구 2024.10.12 398
53027 LG, 혈투 끝에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종합2보) 야구 2024.10.12 405
53026 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이틀 연속 선두…2위와 1타 차 골프 2024.10.12 517
53025 'PS 100경기'까지 4경기 남은 LG 김현수 "오늘 승리해야…" 야구 2024.10.12 396
53024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농구&배구 2024.10.12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