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링크핫 0 43 01.02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역투하는 전준호
역투하는 전준호

현대 유니콘스 시절 역투하는 전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차지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이끌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투수조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에서 뛰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준호 전 코치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등 가을야구에서도 활약했다.

2011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 씨, 딸 아름, 아현 씨, 형 정호 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032-890-3180)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67 말띠 조병현·김주원 "2026년 나의 해…미친 듯이 뛰어다닐 것" 야구 01.02 58
63266 'UFO슛' 카를루스, 심장시술 받아…"상태 좋다, 심장마비 아냐" 축구 01.02 43
63265 베테랑 윙어 윤일록, 14년 만에 데뷔팀으로…K리그2 경남 합류 축구 01.02 45
63264 뜨거웠던 11월, 잠잠했던 12월…새해 첫 FA 계약은 누구 야구 01.02 52
63263 K리그1 광주, 35세 베테랑 미드필더 주세종과 3년 연장 계약 축구 01.02 40
63262 MLS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팀은 '손흥민의 LAFC' 축구 01.02 35
63261 여자축구 수원FC, 유럽무대 경험한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 영입 축구 01.02 37
63260 "월드컵 우승하겠다" 일본축구대표 감독, 새해 한자는 '이길 勝' 축구 01.02 38
63259 FC안양 새 시즌 슬로건은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 축구 01.02 40
63258 [프로농구 서울전적] 정관장 71-65 SK 농구&배구 01.02 74
63257 프로농구 소노, 한국가스공사에 짜릿한 역전승…안방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02 113
63256 MLB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선발 말리 영입…로테이션 보강 야구 01.02 49
63255 프로축구 서울, K리그2서 2년간 30골 넣은 후이즈 영입 축구 01.02 40
열람중 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야구 01.02 44
63253 '성공적 데뷔' 정관장 문유현 "드래프트 1순위 이유 증명할 것" 농구&배구 01.02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