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아들 브로니, NBA 시범 경기 데뷔전서 2점·3블록슛

제임스 아들 브로니, NBA 시범 경기 데뷔전서 2점·3블록슛

링크핫 0 414 2024.10.06 03:22
김동찬기자
브로니 제임스(9번)의 경기 모습.
브로니 제임스(9번)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킹'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시범 경기 데뷔전에서 2점, 3블록슛을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애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시범 경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경기에서 107-124로 졌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는 2쿼터에 처음 출전해 16분을 뛰며 2점, 3블록슛, 1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이날 제임스는 사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아들의 활약을 지켜보기만 했다.

브로니는 1984년생인 제임스가 20살 때인 2004년에 얻은 첫아들이다.

브로니는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돼 아버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제임스 부자(父子)가 함께 코트를 누비면 NBA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뛰는 장면이 연출된다.

브로니는 LA 레이커스가 20점 차로 뒤지던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골 밑을 파고들며 2득점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를 응원하던 팬들은 브로니의 득점이 나오자 큰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브로니는 이날 3점 슛을 한 번 시도해 실패했고, 2점 야투도 5개 중 하나만 넣었다.

LA 레이커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피닉스 선스와 시범 경기 2차전을 치른다.

아버지 제임스(왼쪽)와 손을 마주치는 브로니
아버지 제임스(왼쪽)와 손을 마주치는 브로니

[AP=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는 LA 레이커스의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 등 주전급 선수들이 뛰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최근 칼 앤서니 타운스를 뉴욕 닉스로 보내는 대신 영입한 줄리어스 랜들도 벤치를 지켰다.

랜들과 함께 받아온 단테 디빈첸조가 10분만 뛰면서도 3점 슛 3개로 11점을 올렸고, 신인 롭 딜링엄도 21점, 4어시스트로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올해 NBA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덴버 너기츠를 107-103으로 꺾었다.

이번 시즌부터 덴버 유니폼을 입은 러셀 웨스트브룩은 12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2024-2025시즌은 앞으로 2주간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23일 정규리그가 막을 올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927 '코너에 몰린' 이강철 kt 감독 "또 도전하게 만드네요" 야구 2024.10.09 404
52926 LG 손주영, 첫 PS 등판 5⅓이닝 무실점 구원승…"PO에선 선발"(종합) 야구 2024.10.09 389
52925 kt, LG 꺾고 2연승…프로농구 KBL컵 4강 진출 농구&배구 2024.10.09 361
52924 포구 실책이 불러온 나비 효과는 역전 스리런…승부가 뒤집혔다 야구 2024.10.09 389
52923 미국 매체 "보라스와 손잡은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이별 조짐" 야구 2024.10.08 365
52922 100% 확률 잡아라…kt 벤자민-LG 최원태, 준PO 3차전 출격 야구 2024.10.08 394
52921 두산 최승용·김민규 등 30명,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야구 2024.10.08 391
52920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한국가스공사 76-64 상무 농구&배구 2024.10.08 377
52919 프로야구 LG, 투수 최동환 등 6명 방출 야구 2024.10.08 386
52918 KIA, 한국시리즈 대비한 상무·롯데 등 연습경기에 팬 초대 야구 2024.10.08 366
52917 NBA '킹 제임스' 부자 함께 코트에…4분가량 호흡 맞춰 농구&배구 2024.10.08 382
52916 손흥민 없는 홍명보호의 '플랜B'는?…"그래도 믿을 건 황희찬" 축구 2024.10.08 420
52915 '후반 3실점 역전패' 토트넘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패배" 축구 2024.10.08 443
52914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라리가 10골 돌파…바르사 선두 질주 축구 2024.10.08 410
52913 1·2선발 무너진 다저스, 2년 전 '샌디에이고 악몽' 재현되나 야구 2024.10.08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