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기 담금질 박차…김경문 감독 "일찍 끝났으니 더 준비"

한화, 조기 담금질 박차…김경문 감독 "일찍 끝났으니 더 준비"

링크핫 0 349 2024.09.30 03:21
홍규빈기자
한화 승리
한화 승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과 코치진이 연장 10회끝에 5-4로 승리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4.9.4 [email protected]

(대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쉬운 2024시즌을 뒤로하고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일찍 나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에 못 올라가고 시즌이 일찍 끝난 팀은 뭔가 부족하고 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봤으나 결국 6년 연속 가을 야구를 놓쳤다.

아쉬움을 삼킨 한화는 정규시즌 종료로부터 1주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선다.

한화 선수단은 내달 3일부터 대전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같은 달 30일 일본 미야자키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일부 선수들은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김 감독은 "부상이 있는 선수도 여기 와서 치료받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내년을 위한 보강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은 수비, 타격, 주루 등 세밀한 부분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은 결국 한화 팬들에 대한 미안함에서 나왔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했던 김 감독은 "팬들에게 약속했으면 지킬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약속을 못 지켰다는 점에서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라는 것에 대한 상념도 접어뒀다.

한화는 이날을 끝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작별하고 다음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튼다.

김 감독은 "제가 고등학교 때 여기에서 대회를 치렀고 OB(현 두산 베어스) 우승도 여기에서 했었다. (소회는) 가슴 속에 많다"면서도 "그거는 한화가 잘하고 난 다음에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퇴 경기를 치르는 불펜 투수 정우람에 대해선 "은퇴식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선수 생활을 열심히 잘해왔다는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763 이강철 kt 감독 "쿠에바스 2021년 1위 결정전 느낌의 공 던졌다" 야구 2024.10.03 315
52762 두산 이승엽 감독 "WC 2차전, 곽빈·발라조빅도 대기" 야구 2024.10.03 329
52761 이강철 kt 감독 "우린 마법사 팀…5위가 4위 꺾을 때 됐다" 야구 2024.10.03 341
52760 kt 쿠에바스, 올가을에도 '쿠동원'으로 변신…6이닝 무실점 야구 2024.10.03 329
52759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정관장 3-2 흥국생명 농구&배구 2024.10.03 391
52758 KLPGA 13번째 인증 골프 연습장은 남양주 필드림골프클럽 골프 2024.10.03 371
52757 빅토리아 33점 원맨쇼…IBK기업은행, 초청팀 꺾고 컵대회 첫 승 농구&배구 2024.10.03 427
52756 두산 곽빈, PS 6번째·WC 3번째 등판도 부진…1이닝 4실점 강판 야구 2024.10.03 304
52755 [AFC축구 전적] 요코하마 4-0 울산 축구 2024.10.03 345
52754 클린업트리오 희비…kt, 3타점 합작·두산, 득점권 6타수 무안타 야구 2024.10.03 295
52753 이승엽 감독, 배수의 진…"WC 2차전, 곽빈·발라조빅도 대기"(종합) 야구 2024.10.03 291
52752 프로농구 kt, 동아시아 슈퍼리그 개막전 승리…허훈 17점 농구&배구 2024.10.03 389
52751 kt 쿠에바스, 올가을도 '쿠동원' 변신…"난 계속 던질 수 있다"(종합) 야구 2024.10.03 296
52750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적] kt 4-0 두산 야구 2024.10.03 315
52749 [부고] 이헌우(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팀장)씨 장모상 농구&배구 2024.10.03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