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34점 폭발' 삼성생명의 반격…하나은행과 1승 1패 균형

'이해란 34점 폭발' 삼성생명의 반격…하나은행과 1승 1패 균형

링크핫 0 131 04.12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삼성생명의 이해란(2번)과 배혜윤
삼성생명의 이해란(2번)과 배혜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PO)에서 1패 뒤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생명은 1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83-74로 제압했다.

이틀 전 1차전 5점 차 패배를 설욕한 삼성생명은 5전 3승제의 PO에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2022-202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3위로 PO에 진출했으나 챔프전에는 오르지 못했던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는 3위로 마친 가운데 챔프전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위를 차지해 PO에 진입한 하나은행은 1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3일 용인 원정 3차전을 앞뒀다.

경기 초반부터 8-0으로 앞서 나간 삼성생명이 1쿼터를 24-16으로 마쳐 기선을 제압했다. '에이스' 이해란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의 3점 슛과 진안의 미들 슛으로 연속 득점을 쌓아 2쿼터 7분 20여 초를 남기고 25-28로 따라붙었으나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외곽포로 찬물을 끼얹으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37-33으로 쫓기던 2쿼터 막판에는 강유림의 골밑슛과 다시 김아름의 3점 슛이 꽂히며 42-33으로 도망갔고, 전반을 마쳤을 땐 44-38로 리드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이이지마의 공격력이 불을 뿜으며 추격전에 박차를 가했다.

이이지마가 점프 슛을 넣은 뒤 스틸까지 성공하며 속공을 마무리해 3쿼터 2분 59초를 남기고 55-56으로 압박했다.

이해란의 슛
이해란의 슛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삼성생명은 하마니시 나나미의 외곽포와 이해란의 골 밑 득점으로 응수하며 61-55로 다시 도망갔고, 65-5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배혜윤과 이해란이 골 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두 자릿수 격차(71-61)를 만든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식을 줄 모르는 골 감각이 이어지며 승기를 굳혔다.

이해란은 정규리그와 PO를 통틀어 개인 최다인 34점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점 슛 25개 중 15개를 넣은 이해란은 리바운드 8개를 곁들이며 맹활약했다.

하마니시가 13점, 배혜윤과 김아름이 9점씩 보탰다.

하나은행에선 이이지마가 18점, 진안이 1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133 '창단 첫 4강' 소노 손창환 감독 "LG와 재미있는 경기 해보겠다" 농구&배구 04.17 96
66132 프로축구연맹, 표준 유소년 육성체계 '메이드 인 K리그' 도입 축구 04.17 111
66131 최승빈·전가람 등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 골프 04.17 121
66130 김기동호 서울의 거침없는 도장깨기…다음은 3연패 위기의 대전 축구 04.17 114
66129 '김상식호'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 스포츠 성과상 수상 축구 04.17 117
66128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소노 66-65 SK 농구&배구 04.17 122
66127 씁쓸한 시즌 마무리…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농구&배구 04.17 103
66126 프로배구, 역대 최다 관중 63만5천461명…경기당 2천389명 농구&배구 04.17 114
66125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7-4 롯데 야구 04.17 140
66124 '대들보' 박지수, 챔프전서 12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 도전 농구&배구 04.17 95
66123 다저스 김혜성, 시즌 첫 홈런 폭발…메츠전 2회에 우중월 투런포 야구 04.17 135
66122 타케다·타무라, 아시아 쿼터 부진에 SSG·두산 '속이 타' 야구 04.17 145
66121 공황장애 고백한 염경엽 LG 감독 "우승하고 완전히 약 끊었죠" 야구 04.17 150
66120 홍명보호 월드컵 사전캠프 솔트레이크시티…5월 16일 명단 발표 축구 04.17 105
66119 박철우 우리카드 신임 감독 "왕조 구축하고 올림픽 메달이 꿈" 농구&배구 04.17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