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라우어, 감독의 바람대로 5이닝 버텼지만 홈런 2방 허용

KIA 라우어, 감독의 바람대로 5이닝 버텼지만 홈런 2방 허용

링크핫 0 333 2024.10.26 03:20
하남직기자
역투하는 KIA 라우어
역투하는 KIA 라우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라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에릭 라우어(29·KIA 타이거즈)가 이범호(42) 감독의 바람대로 5이닝을 채웠다.

하지만, KIA로서는 솔로포 두 방을 내준 장면이 아쉬웠다.

라우어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한국시리즈(KS)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안타 5개 중 2개가 홈런이었다.

라우어는 삼진 8개를 잡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했지만, 대구에 오면 더 강해지는 거포 군단 삼성의 장타를 피하지는 못했다.

라우어는 1회말 김지찬과 류지혁을 연거푸 삼진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라우어는 2회 1사 후 김헌곤에게 유격수 강습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박병호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3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쁜 사자, 슬픈 호랑이
기쁜 사자, 슬픈 호랑이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김영웅이 5회말 1사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왼쪽은 KIA 선발 라우어. 2024.10.25 [email protected]

3회말에도 첫 타자 김영웅은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1사 주자 없는 상황 1볼-2스트라이크에서 이성규에게 던진 시속 151㎞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이성규는 공을 좌중간 담 밖으로 날려버렸다.

0-0 균형을 깨는 한 방이었다.

라우어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김영웅에게 시속 148㎞ 직구를 얻어맞아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성규와 이재현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5회를 끝냈지만, 김영웅에게 내준 홈런포의 잔상이 짙게 남았다.

라우어는 6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장현식에게 공을 넘겼다.

장현식이 후속 타자 3명을 범타 처리해 라우어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라우어, 역투
라우어, 역투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KIA 선발투수 라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KIA가 8월에 영입한 라우어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에서 삼성전에는 단 한 차례 등판했다.

라우어는 8월 11일 광주에서 삼성을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러 3⅓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내주고 4실점 했다.

당시 강민호와 박병호가 라우어와 맞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라우어는 KS 3차전에서는 정규시즌 때보다 훨씬 빼어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때처럼 삼성 타선에 홈런 2개를 내줬다.

KIA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해 1-2로 뒤진 6회말에 마운드를 넘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543 '기록의 사나이' KIA 최형우, PS 최고령 홈런 신기록 야구 2024.10.29 394
53542 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야구 2024.10.29 400
53541 KS 1차전처럼…승부처서 폭투로 무너진 사자군단 야구 2024.10.29 377
53540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3-70 정관장 농구&배구 2024.10.29 388
53539 1표 차로 KS MVP 놓쳤지만…후보에서 주전으로 우뚝 선 김태군 야구 2024.10.29 370
53538 '이재도 21점' 프로농구 소노, 정관장 완파…개막 4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4.10.29 387
53537 김단비 34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첫 승 농구&배구 2024.10.29 385
53536 48세 伊축구스타 토티 진짜 현역 복귀하나…"농담 아냐" 축구 2024.10.29 435
53535 만년 조연서 우승 포수로…김태군 "저에 대한 인식 달라질 것"(종합) 야구 2024.10.29 345
53534 MVP 김선빈 "2009년엔 리모컨 던졌는데…올해 우승이 가장 감동"(종합) 야구 2024.10.29 370
53533 [현장] '37년 만에 홈구장 우승' KIA 팬들 행복한 순간 만끽 야구 2024.10.29 368
53532 [프로야구 KS 5차전 전적] KIA 7-5 삼성 야구 2024.10.29 410
53531 윤영철 빈자리 채운 '예비군' 김도현, 양현종 공백도 메웠다 야구 2024.10.29 375
53530 삼성 박진만 감독 "1년 동안 악착같이 해 준 선수들 고맙다" 야구 2024.10.29 390
53529 EPL 맨유, 결국 텐하흐 감독 경질…2년 반 만에 결별 축구 2024.10.29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