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헌곤 "단기전 기세가 중요하지만, 아직 끊기지 않았다"

삼성 김헌곤 "단기전 기세가 중요하지만, 아직 끊기지 않았다"

링크핫 0 377 2024.10.23 03:21
천병혁기자
김경윤기자

"PO 때 '어' 하는 느낌이 왔다…좀 더 절박한 팀이 우승할 것"

삼성 김헌곤
삼성 김헌곤

[촬영= 김경윤]

(광주=연합뉴스) 천병혁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날린 삼성 라이온즈의 김헌곤이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헌곤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1차전 서스펜디드게임이 다시 취소된 뒤 "단기전에서는 기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흐름이 끊기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개될 예정이었던 1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다시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김헌곤은 "기세는 다시 이어가면 된다"라며 "지금 아쉬움은 없다"라고 담담한 입장을 보였다.

솔로 홈런에 기뻐하는 삼성 김헌곤
솔로 홈런에 기뻐하는 삼성 김헌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 초 삼성 김헌곤이 솔로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김헌곤은 전날 일시 정지된 1차전 6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의 선발 제임스 네일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네일의) 공이 너무 좋아 던지는 구질을 다 생각하고 치기는 불가능했다"라고 밝힌 그는 "생각했던 코스와 구질이 있었는데 그게 왔다"라며 홈런을 친 상황을 설명했다.

김헌곤은 또 "(홈런 타구가) 파울이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휘어나가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라며 당시 속내도 전했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던 김헌곤은 "당시 두 번째 타석에서 '어'하고 느낌이 왔다"라며 "이후 타석에 나설 때 심정이 심플해졌다"라고 타격감이 올라 온 계기도 밝혔다.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된 상황에 대해선 "KIA는 기다리는 입장이었지만 우리 투수들은 플레이오프를 치렀기에 하루 더 쉬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헌곤은 "양 팀 다 이기고 싶은 욕망이 클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조금 더 절박한 팀이 (우승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483 프로축구 K리그, 2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명 돌파' 축구 2024.10.27 452
53482 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골프 2024.10.27 485
53481 '넉 달 만의 복귀전' 기성용…"내년엔 린가드가 주장하면 될 듯" 축구 2024.10.27 415
53480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8-60 DB 농구&배구 2024.10.27 395
53479 집요한 김선빈, 원태인 무너뜨린 10구 승부…"의도한 건 아냐" 야구 2024.10.27 412
53478 [프로배구 전적] 26일 농구&배구 2024.10.27 349
53477 4위 오른 서울…김기동 감독 "위닝 멘털리티 있어야 단단해져" 축구 2024.10.27 490
53476 KIA 네일, 5⅔이닝 2실점 역투…삼성 원태인과 에이스 대결 완승 야구 2024.10.27 361
53475 [프로야구 KS 4차전 전적] KIA 9-2 삼성 야구 2024.10.27 417
53474 이범호 KIA 감독 "원태인 낮은 공 잘 참았다…승리 원동력" 야구 2024.10.27 369
53473 프로농구 소노, LG 꺾고 개막 3연승 '단독 선두'(종합) 농구&배구 2024.10.27 343
53472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10.27 392
53471 지한솔, KLPGA 투어 서울경제 클래식 3R 2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4.10.27 479
53470 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골프 2024.10.27 497
53469 삼성 원태인, 어깨 관절 손상 진단…KS·프리미어 12 출전 불발 야구 2024.10.2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