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열, KPGA 투어 개막전 이틀 연속 선두…8년 만에 우승 기회

권성열, KPGA 투어 개막전 이틀 연속 선두…8년 만에 우승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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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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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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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성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권성열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천254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권성열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01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권성열은 2018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8년 만에 2승째를 노리게 됐다.

권성열은 "보기 없는 플레이에 만족스럽다"며 "3라운드까지 보기를 1개만 기록했는데 퍼트가 잘 되고 있고, 샷이나 마음가짐도 무난한 편"이라고 자평했다.

1986년생인 그는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스스로 할 것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떨리면 떨리는 대로 받아들이고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엽이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상엽 역시 2016년 6월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후 10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섰다.

14언더파 202타의 왕정훈이 선두 권성열에 5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고, 옥태훈이 왕정훈과 1타 차 단독 4위다.

아마추어 손제이가 전가람, 와다 쇼타로(일본)와 함께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백준은 7언더파 209타로 이달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성현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LIV 골프에서 뛴 장유빈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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