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1회 무사 2, 3루에서 kt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4.10.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의 첫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타자 연속 안타로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0으로 물리치고 최종 2차전으로 시리즈를 몰고 갔다.
kt는 1회 무사 1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 장성우, 강백호, 오재일의 4타자 연속 안타로 3점을 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2021년 키움 히어로즈와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회에 4타자 연속 안타를 쳐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6회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두산 불펜 투수 이영하는 한현희(롯데 자이언츠)와 더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가장 많은 4차례 출장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