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극마크'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구단 대표하는 마음으로"

'첫 태극마크'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구단 대표하는 마음으로"

링크핫 0 451 2024.11.05 03:22
이의진기자
광주FC의 골키퍼 김경민
광주FC의 골키퍼 김경민

[광주F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홍명보호에 승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골키퍼 김경민이 프로축구 광주FC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대표팀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26인의 명단에 김경민을 포함했다.

K리그1 우승팀 울산 HD의 수문장 조현우가 붙박이 골키퍼로 입지를 굳힌 가운데 김승규(알샤바브)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경민에게도 기회가 왔다.

홍명보 감독은 "김승규 선수가 얼마 전에 다쳐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두 번째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인데 김경민, 이창근(대전) 선수가 K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두 번째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 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은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의 핵심 자원이다.

공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김경민은 선방뿐 아니라 후방 빌드업에 적극 관여하며 이정효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이정효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김경민이 국가대표에 선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김경민은 구단을 통해 "국가대표 발탁이 아직 얼떨떨하다. 굉장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가족들과 감독님께 감사한다.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정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FC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1991년생으로, 33세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김경민은 프로 통산 163경기에 출전했다. 171골을 실점했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클린시트는 57차례 달성했다.

2022년 광주에 합류, 이정효 감독의 지도를 받은 그는 광주에서는 94경기에 출전해 94골을 실점했다. 클린시트는 35차례 이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958 '장현식 52억원에 영입' 차명석 단장 "최우선 목표가 불펜 보강" 야구 2024.11.12 455
53957 브리지스톤 투어 선수용 241CB 아이언 출시 골프 2024.11.12 540
53956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69-58 정관장 농구&배구 2024.11.12 382
53955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골프 2024.11.12 516
53954 훈련만큼 중요한 회복…한국 야구대표팀, 마지막 꿀맛 휴식 야구 2024.11.12 443
53953 프로농구 kt, 정관장 잡고 홈 3연승…3쿼터 박준영 승리의 14점 농구&배구 2024.11.12 407
53952 프리미어12 A조 6개국 '1승 1패' 혼전…미국 맷 쇼 7타점 폭발 야구 2024.11.12 434
53951 'ERA 1.40' 류중일호 마운드 합격점…4번 타자가 고민 야구 2024.11.12 438
53950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448
53949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11.12 418
53948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1인당 최대 1천만원 지원 골프 2024.11.12 541
53947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448
53946 '미지의 타이베이돔' 경험자 나승엽 "타구 안 날아가는 느낌" 야구 2024.11.12 413
53945 FC안양, 시민 3천여명과 거리 퍼레이드로 1부 승격 자축 축구 2024.11.12 411
53944 프로야구 김성한 선수 조형물 복구…방망이 교체 야구 2024.11.12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