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링크핫 0 420 2024.10.30 03:20
최송아기자
박윤정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박윤정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여자축구 U-20 대표팀 박윤정 감독이 29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AFC 2023년도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고 있다. 2024.10.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방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은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은 선수들을 비롯한 주변에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돕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감독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AFC Annual Awards Seoul 2023)에서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을 받은 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이라 심장이 뛴다. 영광이다"라면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대한축구협회와 AFC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호주 U-20 대표팀의 레아 블레이니, 일본 여자 대표팀의 미야모토 도모미를 제치고 올해의 여자 지도자 수상자로 발표됐다.

박윤정 감독은 올해 3월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로 이끌었고,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을 이뤘다. 올해 35세인 그는 역대 FIFA 대회에 참가한 한국 감독 중 최연소 기록도 남겼다.

박 감독은 "저와 함께한 선수들, 코치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지도자 선생님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U-20 여자 월드컵에 대해서는 "최고의 무대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함께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다.

최근 성인 레벨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한국 여자 축구에 대해 박 감독은 반등할 거라고 자신했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며 항상 좋을 수만은 없고 굴곡이 있듯이 우리 여자 축구도 약간 떨어져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올라설 기회라고 본다"면서 "노력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믿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했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38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3-65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4.11.05 376
53737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4.11.05 339
53736 신예 풀백 이태석, 홍명보호 승선…이을용과 '父子 국가대표' 축구 2024.11.05 377
53735 '돈치치 32점' NBA 댈러스, 올랜도에 23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4.11.05 548
53734 김태균 야구캠프 한일교류전 홍성서 개최 "교류의 장 계속 마련" 야구 2024.11.05 351
53733 신예 풀백 이태석, 홍명보호 승선…이을용과 '父子 국가대표'(종합) 축구 2024.11.05 375
53732 '홍명보호에 없는 스타일' 이현주…드리블로 전진하는 미드필더 축구 2024.11.05 375
53731 여자배구 페퍼 외인 프리카노, 선수단 합류…데뷔전은 '미정' 농구&배구 2024.11.05 318
53730 박용택·김한수 등 야구스타와 함께한 유·청소년 겨울캠프 개최 야구 2024.11.05 368
53729 20세 이어 17세도 세계 제패…잠에서 깨어나는 북한 여자축구 축구 2024.11.05 374
53728 삼성서 방출된 김동엽, 키움과 계약…우타거포 갈증 풀까 야구 2024.11.05 335
53727 [KPGA 최종순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골프 2024.11.04 481
53726 프로야구 챔피언 KIA, 4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 훈련 야구 2024.11.04 355
53725 [여자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4.11.04 338
53724 K리그2 수원, 안산과 최종전서 2-1 역전극…승격 희망 살렸다 축구 2024.11.04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