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링크핫 0 375 2024.10.29 03:22
김경윤기자

연속 타자 홈런에 연타석 홈런까지…무섭게 살아난 사자 군단

연속 홈런 친 김영웅
연속 홈런 친 김영웅

(광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2사 상황에서 삼성 김영웅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10.28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사자 군단이 벼랑 끝에서 무서운 사자후를 내뿜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중심 타자 김영웅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화력을 내뿜으며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디아즈는 1회초 2사 1루에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6구째 낮게 날아온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겼다.

삼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속 타자 김영웅은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프로야구 KS에서 연속타자 홈런이 나온 건 통산 10번째다.

삼성은 지난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KS 3차전에서도 김헌곤, 박병호가 KIA 전상현을 상대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김영웅은 지난 25일 KS 3차전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해 PS에서만 총 4개의 아치를 그렸다.

김영웅은 최연소 단일시즌 PS 4홈런 기록(만 21세 2개월 4일)까지 세웠다.

이전 기록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999년에 세운 만 23세 2개월 2일이다.

디아즈, 연타석 홈런
디아즈, 연타석 홈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초 2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10.28 [email protected]

디아즈 역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3-1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다시 터뜨리며 역대 처음으로 단일시즌 PS에서 두 차례 연타석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디아즈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PO 2차전 6, 7회에 연타석 홈런을 쳤다.

삼성은 두 선수의 홈런 3방을 앞세워 3회말 현재 5-2로 앞서있다.

한편 삼성은 KS 1, 2차전을 내준 뒤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했지만, 4차전을 내주면서 1승 3패에 몰렸다.

삼성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에서 패하면 우승 트로피를 KIA에 내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03 이동민,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장유빈은 대상 확정 골프 2024.11.04 445
53702 손흥민, 복귀전서 애스턴빌라 상대로 동점골 어시스트…3호 도움 축구 2024.11.04 393
53701 [LPGA 최종순위] 토토 저팬 클래식 골프 2024.11.04 449
53700 [프로농구 창원전적] 현대모비스 78-73 LG 농구&배구 2024.11.04 367
53699 이태훈,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우승 골프 2024.11.04 447
53698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91-76 SK 농구&배구 2024.11.04 349
53697 프로농구 삼성, 소노 꺾고 개막 6연패 후 첫 승…DB는 5연패(종합) 농구&배구 2024.11.03 432
53696 [부고] 염종석(동의과학대 야구부 감독)씨 모친상 야구 2024.11.03 376
53695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4.11.03 382
53694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열흘째 같은 양복·속옷…"쭉 입고 싶다" 농구&배구 2024.11.03 355
53693 '프리미어12 대표팀 첫 홈런' 윤동희 "낯선 투수 상대 재밌어요" 야구 2024.11.03 344
53692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0 수원FC 축구 2024.11.03 404
53691 여자농구 BNK,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대파…공동 1위 도약 농구&배구 2024.11.03 560
53690 안양 승격 지휘 유병훈의 눈물…"암 투병 부인과 기쁨 나누겠다"(종합) 축구 2024.11.03 389
53689 '배준호 시즌 4호 도움' 스토크시티, 더비 카운티 2-1 격파 축구 2024.11.03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