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또 잡은 대만 린여우민 "강한 팀 이겨서 정말 기쁘다"

한국 또 잡은 대만 린여우민 "강한 팀 이겨서 정말 기쁘다"

링크핫 0 390 2024.11.14 03:21

만루홈런 친 전전웨이 "고영표 변화구 던질 것 알고 있어"

승리 인터뷰 중인 대만 야구대표팀
승리 인터뷰 중인 대만 야구대표팀

왼쪽부터 린여우민, 쩡하오루 감독, 전전웨이, 전제셴 [촬영 이대호]

(타이베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을 잡은 대만 야구대표팀은 차분한 분위기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대만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쩡하오루 대만 야구대표팀 감독은 "대회 개막에 앞서서는 (팬들이) 대만 전력을 좋게 보지 않았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멋진 경기 펼쳐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대만이 한국을 꺾은 결정적인 장면은 2회 한국 선발 고영표(kt wiz)로부터 뽑은 2개의 홈런이다.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친 전전웨이는 "생애 첫 만루 홈런이다. (팬들은) 대만 대표팀을 믿지 않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했다"며 쩡하오루 감독과 비슷한 말을 했다.

이어 "상대 투수가 변화구 던질 것 알고 있었다. 먼저 점수를 내면서 분위기가 올라왔다"고 체인지업을 노린 것임을 밝혔다.

대만 선발 린여우민은 4⅔이닝 2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막았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6이닝 무실점), 결승(5이닝 2실점) 모두 호투를 펼쳤던 린여우민은 프리미어12 첫판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잘 던졌다.

린여우민은 "한국처럼 강한 팀을 이겨서 정말 기쁘다"고 예우한 뒤 "작년 아시안게임 경험이 있어서 부담은 없었다. 타자들이 6점을 내서 편하게 던졌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38 [프로농구 대구전적] DB 69-64 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1.15 371
54037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1위 질주에도 "10점 만점에 5점" 농구&배구 2024.11.15 374
54036 이용우 승부처서 펄펄…DB, 가스공사 연패 빠뜨리고 '꼴찌 탈출' 농구&배구 2024.11.15 318
54035 쿠바 격파 선봉장 김도영 "부딪쳐 보고 싶다…세계의 벽에"(종합) 야구 2024.11.15 370
54034 곽빈 혼신의 역투…일본야구 ERA 1위와 맞대결서 완승 야구 2024.11.15 377
54033 [프로농구 창원전적] kt 78-76 LG 농구&배구 2024.11.15 355
54032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2-0 앞서나가…터졌다 손흥민 50호골 축구 2024.11.15 397
54031 붉은악마 '일당백 응원'…쿠웨이트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축구 2024.11.15 377
54030 손흥민, 쿠웨이트전서 A매치 50호골 폭발…'역대 공동 2위' 축구 2024.11.15 369
54029 '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축구 2024.11.15 417
54028 쿠바 감독 "김도영, 타격 기술·힘 갖춰…모이넬로 부진 아쉬워" 야구 2024.11.15 386
54027 코너 몰린 한국, 쿠바전 선발은 곽빈…모이넬로와 대결 야구 2024.11.14 414
54026 사우디아라비아 후원 LIV 골프, 2025년 5월 한국서 대회 개최 골프 2024.11.14 486
54025 희망 잃지 않은 김도영 "남은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어요" 야구 2024.11.14 361
54024 [여자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4.11.14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