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마친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 "시험은 끝났다"

평가전 마친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 "시험은 끝났다"

링크핫 0 391 2024.11.11 03:22

마지막 평가전 포함해 세 차례 평가전 모두 승리

생각에 잠긴 류중일 감독
생각에 잠긴 류중일 감독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 경기 시작 전 류중일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 2024.11.10 [email protected]

(타이베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제 모든 점검은 끝났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까지 승리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좐 드래건스와 평가전에서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결승 1점 홈런과 김형준(NC 다이노스)의 3타점 2루타를 앞세워 5-1로 이겼다.

지난달 24일 소집한 대표팀은 쿠바와 2경기, 이날 치른 1경기까지 총 세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고 기분 좋게 점검을 마쳤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찬규의 2이닝을 시작으로 나머지 중간 투수들을 다 점검했다. 투수들은 다 괜찮은 것 같다"고 마운드를 평가했다.

연습경기 마친 대한민국
연습경기 마친 대한민국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 5-1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0 [email protected]

타선에 대해서는 "윤동희 홈런을 시작으로 김형준 3타점까지 좋았다"며 "시험은 다 끝났다. 이제 (프리미어12) 예선 5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평가전 취지에 맞게 점수와 무관하게 9회는 양 팀이 승부치기로 진행했다.

대표팀은 9회초 1사 2, 3루에서 마무리 후보 박영현(kt wiz)이 삼진 2개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류 감독은 "박영현이 9회를 잘 막아줬다. 결국 마무리 투수는 삼진을 잡을 구위가 있어야 한다"고 칭찬했다.

2일 쿠바와 평가전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친 윤동희에 대해서는 "동희가 가장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어떤 공이 와도 잘 맞히는 스윙 궤적이다. 처음 보는 투수라도 잘 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9회초 마친 박영현
9회초 마친 박영현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 한국 박영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0 [email protected]

다만 4번 타순에 기용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문보경(LG)을 두고는 "타구가 안 뜬다. 11일에 휴식일이고, 12일에 타이베이돔에서 훈련 있으니까 그때까지 (4번 후보를) 점검하겠다. 4번 타자는 그날 컨디션 따라 기용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3번 타자로 출전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1회 2루타를 터트리는 등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류 감독은 "김도영은 한국에서 컨디션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괜찮다. 타격 훈련 때는 아주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1일 휴식하고 12일에는 타이베이돔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13일 대만과 프리미어12 조별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43 '양강 구도 깰까' 여자배구 3위 기업은행 4연승…페퍼 7연패(종합) 농구&배구 2024.11.18 355
54142 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9위 골프 2024.11.18 474
54141 SSG가 영입한 화이트는 박찬호 닮은 꼴…이모는 ABC 앵커 장현주 야구 2024.11.18 398
54140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2024.11.18 361
54139 한국, 오늘 대만·일본이 승리하면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야구 2024.11.18 381
54138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B조 일본 1위, 대만 2위 확정 야구 2024.11.18 391
54137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3년 연속 유럽 챔피언 골프 2024.11.18 496
54136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야구 2024.11.18 389
54135 '테이텀 결승 3점포' 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 제압 농구&배구 2024.11.18 379
54134 U-19 축구대표팀,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서 미국에 0-3 완패 축구 2024.11.18 378
54133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2024.11.18 385
54132 '전차군단' 독일, UNL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7-0 대파 축구 2024.11.18 413
54131 KB손해보험, 한국전력 3연패 늪에 몰아넣고 시즌 2승째 농구&배구 2024.11.18 352
54130 '1세트 블로킹 7개' 이다현 "효진 언니 앞에서 기록 세워 의미" 농구&배구 2024.11.18 351
54129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6-60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1.1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