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재편에 나섰다.
한화는 4일 "김민호(63)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김민호 코치는 동의대 감독과 롯데 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NC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목포과학대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한화 타격 코치로 부임했다.
한화 구단은 "강동우 1군 타격코치는 올해 정규시즌을 마친 뒤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화는 비시즌 코치진 추가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