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리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리

링크핫 0 390 2024.11.20 03:20
안홍석기자

C조 꼴찌 6위서 3위로 '점프'…4차 예선 진출 가능성↑

일본, 중국 3-1 격파…단독 선두 체제 더욱 굳혀

2위 호주부터 6위 바레인까지 승점 1차 혼전

지시하는 신태용 감독
지시하는 신태용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아시아 3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사우디에 2-0으로 완승했다.

6경기 만에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는 승점 6(1승 3무 2패)을 쌓고 최하위인 6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4차 예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2020년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결정되는 예선 단계까지 진출시킨 게 이어 이 단계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까지 지휘해냈다.

인도네시아의 득점
인도네시아의 득점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서아시아의 강호 사우디에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차 예선 1, 2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3, 4위는 4차 예선에서 북중미행 경쟁을 이어간다.

인도네시아가 승리하면서 C조는 이날 중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6경기(5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선두(승점 16) 일본 외에는 2위부터 6위까지 승점 1차에 불과한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일본에 이어 2위(골득실 +1) 호주, 3위(골득실 -3·6득점) 인도네시아, 4위 사우디(골득실 -3·3득점), 5위 중국(골득실 -10·6득점)은 승점은 6으로 같고 골득실,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린다.

최하위인 바레인은 승점 5로, 앞선 순위 4개 팀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다만, 바레인과 호주는 6차전을 아직 치르지 않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인도네시아의 역사적인 승리에 앞장섰다.

인도네시아-사우디 경기 장면
인도네시아-사우디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페르디난은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라그나르 오랏망운의 컷백을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더니 사우디의 추격이 거세던 후반 7분에도 역습으로 잡은 득점 기회를 골로 마무리 지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44분 센터백 저스틴 허브너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과 후반 9분에 잇따라 득점한 오가와 고키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전반 추가시간 이타쿠라 고가 일본이 2-0으로 앞서나가게 하는 추가 골을 넣었고, 중국은 후반 3분 린량밍이 추격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자타공인 아시아 최강 전력으로 인정받는 일본은 이번 3차 예선에서 22골을 넣고 단 2점만 내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458 프로야구 SSG, 나경민 전 롯데 코치 영입 야구 2024.11.29 432
54457 감독 첫 경기서 쓴맛 본 김태술 "즐겁다…원하는 농구 나왔다" 농구&배구 2024.11.29 389
54456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5-60 KB 농구&배구 2024.11.29 396
54455 대한항공 선두 '고공비행' 원동력은 '막심 영입 효과' 농구&배구 2024.11.29 355
54454 프로야구 KIA, 영아일시보호소에 사랑의 기금 전달 야구 2024.11.29 402
54453 프로농구 소노 신임 감독 김태술 "포인트가드라 생각하고 운영" 농구&배구 2024.11.29 350
54452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프로배구 KB, 12월 떠돌이 생활 불가피(종합) 농구&배구 2024.11.29 396
54451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4.11.29 341
54450 NC, 불펜 임정호와 3년 12억원에 FA 계약…남은 FA는 9명 야구 2024.11.29 376
54449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축구 2024.11.29 418
54448 포인트가드들이 이끄는 소노…박찬희 코치도 '약속된 공격' 강조 농구&배구 2024.11.29 363
54447 돌아온 듀랜트·빌 23점씩…피닉스, 레이커스 잡고 5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4.11.28 371
54446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4.11.28 336
54445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종합) 축구 2024.11.28 383
54444 '6연승' 기업은행, 흥국-현대 양강 구도 넘어 선두 넘본다 농구&배구 2024.11.28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