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

링크핫 0 418 2024.11.15 03:23
김경윤기자

한전, 엘리안 부상 이후 연속 셧아웃 패배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복귀한 주전 세터 황승빈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하며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7 30-28 25-21)으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6승 1패, 승점 17로 2위 대한항공(4승 3패·승점 14)과 격차를 벌렸다.

3위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부상 이탈 이후 2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했다.

이날 양 팀은 정반대의 분위기 속에 경기를 치렀다.

현대캐피탈은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던 주전 세터 황승빈이 복귀해 팀을 지휘했다. 황승빈이 선발 출전한 건 10월 27일 대한항공전 이후 처음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없이 임했다.

현대캐피탈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세트를 25-17로 가볍게 잡았고, 2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

2세트 22-24에서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쳐내기 공격에 성공했고, 아시아쿼터 선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의 서브 에이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시소 게임을 벌이다 범실로 울고 웃었다.

28-28에서 한국전력 구교덕이 서브 범실을 하면서 현대캐피탈이 한 점을 앞서갔다.

이후 신펑이 임성진의 시간차 공격을 유효 블로킹으로 막은 뒤 레오가 강한 스파이크로 상대 코트에 공을 찍어 2세트를 마무리했다.

분위기는 급격하게 현대캐피탈로 쏠렸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18-14에서 연속 실점하며 두 점 차로 쫓겼으나 허수봉의 오픈 공격과 최민호의 중앙 속공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다시 달아났다.

허수봉은 팀 내 최다인 20점, 레오는 14점을 올렸다.

레오는 통산 후위 공격을 2천7개로 늘리면서 프로배구 이 부문 1위 박철우(은퇴·2천13개)에게 6개 차로 다가섰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황승빈의 지휘 속에 팀 공격 성공률 58.33%를 찍었다. 한국전력은 47.43%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83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사우디 2-0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리 축구 2024.11.20 364
54182 PGA 투어, 2026년부터 페덱스컵 100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 골프 2024.11.20 468
54181 KLPGA 투어 신인왕 유현조, 셀메드와 후원 계약 골프 2024.11.20 459
54180 '레오 18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선두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4.11.20 327
54179 NBA 레이커스, 1980년대 황금기 이끈 라일리 전 감독 동상 제작 농구&배구 2024.11.20 333
54178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전반 1-1…손흥민 A매치 득점 단독 2위 축구 2024.11.20 389
54177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63-46 KB 농구&배구 2024.11.19 387
54176 '김도영 4타점' 한국야구, 호주 꺾고 B조 3위로 프리미어12 마감 야구 2024.11.19 386
54175 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야구 2024.11.19 371
54174 프로야구 kt, 엄상백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 야구 2024.11.19 366
54173 일본, 도미니카공화국도 꺾고 프리미어12 B조 5전 전승으로 1위 야구 2024.11.19 382
54172 'KKK' 박영현, 호주전도 완벽투…전성기 오승환의 재림인가 야구 2024.11.19 394
54171 프리미어12 조기 탈락한 한국야구, 호주 꺾고 유종의 미(종합) 야구 2024.11.19 423
54170 '역대 최고성적' 강원FC 최종전 도민화합 행사로…양민혁 고별식 축구 2024.11.19 388
54169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쉽게 이긴다는 생각 버렸다" 축구 2024.11.19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