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호골' 손흥민, 황선홍 넘었다…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51호골' 손흥민, 황선홍 넘었다…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링크핫 0 380 2024.11.20 03:22
이의진기자
손흥민
손흥민 '럭키쏘니'

(암만[요르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51호 골을 폭발,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역대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19일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전반 16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왼 측면을 공략한 손흥민은 그림 같은 연계 끝에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은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이는 손흥민이 131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51번째 골이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50골을 기록했던 황 감독을 뛰어넘어 역대 남자 선수 가운데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대한축구협회 기록으로는 차 전 감독이 A매치에서 58골을 넣은 것으로 돼 있다. 그중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 득점은 55골이다.

역사를 써내려가는 손흥민의 A매치 데뷔골은 13년 전에 나왔다.

2011년 1월 18일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치른 A매치에서 18세 194일의 나이로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A매치 최연소 득점 부문에서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8세 87일의 나이로 득점한 고종수다.

손흥민은 올해 들어서만 10골을 폭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한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51골 가운데 오른발로 32골, 왼발로 15골, 헤딩으로 4골을 넣었다. 프리킥으로 6차례, 페널티킥으로는 8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51골 가운데 18골은 전반, 30골은 후반, 3골은 연장전에 나왔다.

황 감독을 넘어 차 전 감독의 기록을 추격하는 손흥민의 여정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동갑내기 베테랑 이재성이다.

이날 득점을 비롯해 이재성은 손흥민에게 어시스트 6개를 배달했다.

손흥민
손흥민 '기세등등'

(암만[요르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1.1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443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68-64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1.28 326
54442 여자축구 현대제철, 새 사령탑에 허정재 감독 선임 축구 2024.11.28 400
54441 KLPGA 3관왕 윤이나 "올해 나한테 만점 주고 싶다" 골프 2024.11.28 443
54440 [프로농구 창원전적] SK 78-73 LG 농구&배구 2024.11.28 332
54439 [AFC축구 전적] 요코하마 2-0 포항 축구 2024.11.28 401
54438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4.11.28 345
54437 KLPGA 윤이나, 화려한 대관식…대상·상금왕·최저타수 3관왕(종합) 골프 2024.11.28 505
54436 시상대 함께 오른 박정현-영현 형제…"4년 뒤엔 막내까지" 야구 2024.11.28 413
54435 '황택의 복귀 후 3승 1패'…KB 감독대행 "경기력 점점 상승" 농구&배구 2024.11.28 328
54434 K리그1 강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연탄 1만5천장 기부 축구 2024.11.28 386
54433 이랜드-전북 K리그 승강 PO 1차전 입장권 '10분 만에 매진' 축구 2024.11.28 386
54432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84-8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4.11.28 332
54431 '아사니 투입되자마자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 축구 2024.11.28 398
54430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4.11.28 349
54429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4.11.28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