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링크핫 0 376 2024.11.19 03:22
역투하는 고영표
역투하는 고영표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선발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4.11.18 [email protected]

(타이베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의 처음과 끝에 선발 등판한 고영표(kt wiz)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고영표는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1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삼진이 2개, 뜬공이 1개였고 나머지 8개는 내야 땅볼이었다. 뜬공 1개도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영표는 지난 13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해 한국의 3-6 패배 빌미를 줬다.

그 경기가 끝난 뒤 고영표는 개인 블로그에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더그아웃 향하는 고영표
더그아웃 향하는 고영표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2회초를 마친 고영표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18 [email protected]

심기일전하고 닷새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올라간 고영표는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서도 역투를 펼쳤다.

1회초 1번 타자 트래비스 바자나부터 3회초 9번 타자 재리드 데일까지 3이닝 연속 삼자 범퇴로 이닝을 지워갔다.

4회초에도 등판한 고영표는 첫 타자 바자나의 기습 번트 때 직접 맨손으로 땅볼 타구를 잡아 정확한 1루 송구로 아웃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던 고영표는 4회초 2사 후 3번 타자 팀 케널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곧바로 유영찬(LG 트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유영찬이 내야 뜬공으로 호주 4번 타자 릭슨 윈그루브를 처리하면서 고영표는 무실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73 '최고시속 155㎞' LG 허용주 "제구 잡아서 1군 등판하는 투수로" 야구 2024.11.23 406
54272 [부고] 구명환(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야구 2024.11.23 396
54271 프로야구 SSG·프로배구 대한항공, 인천 아동 위해 공동 기부 농구&배구 2024.11.23 358
54270 이경훈, 올해 마지막 PGA 대회 첫날 공동 20위(종합) 골프 2024.11.23 479
54269 신인 5명 참가…프로야구 삼성, 오키나와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2024.11.23 358
54268 프로야구 키움, 포수 김재현과 6년 최대 10억원에 비FA 계약 야구 2024.11.23 394
54267 '홍명보 1순위? 2순위?'…문체부·윤리센터 다른 발표에 '혼란' 축구 2024.11.22 366
54266 '인도네시아에 진땀승' 안준호 감독 "성급한 마음에 실책 연발 농구&배구 2024.11.22 339
54265 남자배구 2위 대한항공, 3위 한국전력 완파하고 선두 맹추격 농구&배구 2024.11.22 364
54264 '위긴스 27점' NBA 골든스테이트, 애틀랜타 꺾고 서부 선두 질주 농구&배구 2024.11.22 358
54263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이동준 제3대 회장 선출 축구 2024.11.22 427
54262 여자농구 우리은행, 연장서 BNK 개막 7연승 저지…김단비 30점 농구&배구 2024.11.22 363
54261 강원FC 최종전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양민혁 환송 이벤트 축구 2024.11.22 406
54260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2024.11.22 358
54259 KS MVP 김선빈 "세차 공약 지키고 2025시즌 향해 출발!" 야구 2024.11.22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