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복귀에도 9연패…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매우 아쉽다"

실바 복귀에도 9연패…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매우 아쉽다"

링크핫 0 398 2024.12.12 03:22
김경윤기자
작전 지시하는 이영택 감독
작전 지시하는 이영택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깜짝 투입하고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한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인터뷰실에서 착석하자마자 한숨을 몰아쉬었다.

이 감독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2-3으로 석패한 뒤 "매우 아쉽다"며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에 매우 중요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전력난 속에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실바와 아시아쿼터 선수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가 부상으로 나란히 빠졌다.

GS칼텍스는 최근 8연패에 빠지는 등 끝없이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GS칼텍스는 5연패에 빠져있는 6위 한국도로공사를 만났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 많은 것을 걸었다.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회복에 전념하던 실바를 이날 경기에 깜짝 선발 투입했다.

실바의 합류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GS칼텍스는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5세트 세 차례 듀스 끝에 승리를 내줬다.

실바는 무려 4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영택 감독은 "비록 졌지만, 실바는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라며 "구단에서 관리를 잘 해줘서 실바를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활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천신만고 끝에 연패를 끊은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실바가 나올 줄 몰랐다"라면서 식은땀을 닦았다.

김 감독은 "실바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 경기를 준비했는데 공격 타이밍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그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918 [프로농구 고양전적] 삼성 82-73 소노 농구&배구 2024.12.14 397
54917 [여자농구 청주전적] 우리은행 52-46 KB 농구&배구 2024.12.14 400
54916 김민재 동료 무시알라, 독일 축구대표 올해의 선수로 선정 축구 2024.12.14 452
5491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4.12.14 372
54914 '김연경 5천점 돌파' 흥국생명, 14연승 팀 최다연승 신기록 농구&배구 2024.12.14 392
54913 삼성, 소노 제물로 꼴찌 탈출…베테랑 이정현 20점 폭발 농구&배구 2024.12.14 399
54912 최형우, 또 하나의 기록…이대호 넘어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종합) 야구 2024.12.14 524
54911 프로야구 한화, 새 외국인 투수 폰세·외야수 플로리얼 영입 야구 2024.12.14 517
54910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4.12.14 363
54909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 라리가 세비야 등서 2주간 연수 축구 2024.12.14 431
54908 LG, 삼성 이적한 최원태 보상선수로 왼손 투수 최채흥 지명 야구 2024.12.14 503
54907 최형우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달성하고 싶어" 야구 2024.12.14 516
54906 프로농구 DB, 스포츠산업대상 최우수상…대상은 씨에이치앤 농구&배구 2024.12.14 392
54905 2박 3일 여정…오스틴 "골든글러브도, KBO 일원이 된 것도 영광"(종합) 야구 2024.12.14 471
54904 프로배구 KB손보, 22일부터 경민대 체육관에서 잔여 홈경기 개최 농구&배구 2024.12.14 360